아시아신협 CEO 워크숍ㆍ감독자 컨퍼런스 개최

입력 2015-03-12 1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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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지역 각국 신협 리더들이 참가하는 ‘아시아신협연합회(이하 ACCU) CEO 워크숍 및 감독자 컨퍼런스’가 오는 13일까지 신협중앙회와 및 제주도 라마다 호텔에서 열린다.

지난 9일부터 5일간 진행되는 이번 행사에는 찰럼폴둘삼판 (Chalermpol Dulsamphant) 아시아신협연합회장 겸 태국직장신협연합회(이하 FSCT)을 비롯, 라오스(1명), 네팔(1명), 방글라데시(2명), 스리랑카(2명), 대만(1명), 태국(3명), 인도네시아(3명), 필리핀(3명), 캐나다(1명), 호주(1명), 미국(1명), 말레이시아(1명), 일본(1명) 등 13개국의 CEO 등 총 21명이 참여했다.

문철상 신협중앙회장(ACCU 부회장)은 지난 10일 대전 둔산동 소재 신협중앙회에서 열린 환영식에서 “4500만명의 조합원으로 구성된 아시아지역 신협의 공동 이익과 발전을 위해 한국신협의 감독, 전산, 홍보, 경영지원 등의 사례를 적극 공유하고, 아시아 신협 공동의 발전방향을 함께 모색하는 자리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연수회는 세계 각국의 감독시스템을 공유하는 데 초점을 맞춘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아시아 각국의 신협 및 협동조합청 감독자를 초청해 한국 신협 뿐만 아니라 미국, 호주 등 선진 신협국의 감독시스템을 공유하고, 아시아 개발도상국의 신협연합회에 감독시스템을 도입 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세계신협협의회(이하 WOCCU) 마이클 에드워드(Michael Edwards) 법률담당 부사장과 아시아신협 설립에 많은 지원을 하고 있는 호주신협재단(이하 CUFA)의 피터 메이슨(Peter Mason) 사무총장도 강사로 초청됐다.

또한 신야 프루(Shinya Furue) 일본 협동조합연구원 선임 경제학자(Senior Cooperative Economist)도 함께 참여해 한국신협의 감독시스템을 연구하고, 포럼을 통해 자국 신협 활성화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신협중앙회는 아시아지역 신협의 공동 발전을 지원하기 위해 올해로 28년째 아시아신협 지도자를 초청해 한국신협의 발전 노하우와 운영기법을 전하고 있다.

특히 개발도상국 신협의 활성화를 위해 참가자들의 국내 체류 비용을 전액 지원하고 있다. 아시아신협경영인연수회는 아시아신협 지도자들에게 신협 선진국인 한국의 감독시스템, 신협법, 조직구조, 연수원, IT센터, 홍보기법, 경영지원방안 등 다양한 우수 경영사례를 전수하는 연수 프로그램으로 호평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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