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네오위즈인터넷, 삼성전자 음원 파트너 협의 중

입력 2015-03-12 08:18 수정 2015-03-12 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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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기사는 (2015-03-12 09:10)에 Money10을 통해 소개 되었습니다.

[종목돋보기] 매각 추진설이 돌고 있는 네오위즈인터넷이 삼성전자와의 음원 공급 협의를 여전히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12일 네오위즈인터넷 관계자는 “삼성전자 제의로 협의를 진행 중에 있다”며 “현재까지 어떠한 것도 결정된 것이 없는 상황”이라고 밝혔다.

지난달 네오위즈인터넷은 두 가지 루머에 휩싸였다. 하나는 삼성전자가 새롭게 출시할 무지향성 오디오에 음원 360만곡을 공급하기로 했다는 것. 또 하나는 네오위즈인터넷에 대한 M&A(인수합병) 루머다. 급기야 한국거래소는 지난달 16일 네오위즈인터넷에 조회공시를 요구했다.

이에 지주사인 네오위즈홀딩스는 “잠재적 매수 상대방으로부터 네오위즈인터넷 지분 매각을 포함한 사업제휴를 제안 받아 검토한 바 있으나 구체적으로 진행된 사항은 없다”고 답변 공시 했다.

삼성전자와 무지향성 오디오 음원 공급을 체결했다는 루머는 일부 언론매체에서도 보도가 된데다 네오위즈홀딩스가 지분매각을 포함한 사업제휴를 제안받아 검토한 바 있다는 답변 공시와 뒤섞여 삼성전자의 네오위즈인터넷 지분 인수설로 확대되고 있다.

삼성전자의 음원회사 인수설은 네오위즈인터넷이 처음이 아니다. 올해 초에는 삼성전자의 소리바다 인수설이 퍼지기도 했지만 ‘사실무근’인 것으로 확인됐다.

하지만 삼성전자가 오는 4월 출시하는 무지향성 오디오는 단 한 대의 제품만으로 와이파이망에 여러 대의 기기를 연결하는 기술이며, 최근 네오위즈인터넷의 벅스뮤직이 와이파이를 통해 CD수준의 음질로 음악을 들을 수 있는 기능을 내놓은 바 있어 삼성전자 음원 공급설에 무게가 실리고 있다.

한 업계 관계자는 “음원 공급 협의 가능성은 큰 상황”이라면서 “하지만 인수 내지는 지분 투자 여부는 현재까지는 루머일 뿐”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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