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정경제부는 현재 경제 흐름이 예상했던 추세와 크게 다르지 않다고 밝혔다.
재경부는 29일, 10월 산업활동 동향 분석자료에서 이같이 밝히고 "다음달 중 명확한 경기 판단과 함께 대응책을 내년도 경제운용방향에 담아 발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 자료에 따르면 10월 산업생산 증가세는 추석 연휴로 인해 가 크게 둔화됐지만 추석시기 이동효과를 제거한 9~10월 평균 산업생산율은 10.3% 증가했다.
또 11월 산업생산도 선행지표 등을 감안할 때 추세적인 증가세를 지속할 것으로 전망했다.
재경부 관계자는 "최근 소비 증가세가 다소 조정을 받는 가운데, 산업생산 증가가 수출증가에 주도되는 모습"이라고 분석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