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팝 한국 대표 이미지 '우뚝'…"IT첨단·한식 눌렀다"

입력 2015-03-11 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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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팝 한국 대표 이미지 K팝 한국 대표 이미지

(SBS)

K팝이 한국 대표 이미지로 떠올랐다.

11일 한국문화산업교류재단에 따르면 14개국 5600명을 조사한 결과 한국 하면 떠오르는 이미지로 17.2%가 K팝을 꼽았다.

2위는 한식(10.5%), 3위는 IT첨단산업(10.4%)으로 조사됐다.

지난해 2월 조사에서는 'IT첨단산업'이 1위였으나 1년 새 K팝의 비중이 크게 높아진 것이다.

가장 인기있는 한국문화콘텐츠로는 42.6%가 '한식'이라고 답했다. 이어 K팝(36.4%), 패션(35.3%), 영화(29.7%), 드라마(28.2%), 게임(26.9%) 순으로 나타나 한국대중문화의 인기가 한식, 패션 등 생활문화 전반으로 확대된 것으로 추정된다.

한류의 지속 가능성에 대한 설문에선 '4년 이내에 끝날 것'이라는 응답이 57.2%로, 지난해 조사 대비 4.4%포인트 줄었다.

반면 지속 기간을 '5~9년'과 '10년 이상'으로 내다본 비율은 각각 3.6% 포인트와 0.7% 포인트 증가해 한류의 지속 가능성에 대해 우호적인 분위기가 형성된 것으로 보인다.

한편 한류 콘텐츠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해 해결돼야 할 사안으로는 14개 국가 응답자의 49.6%(중복응답 허용)가 '공용어나 자국어로 된 한국문화정보 부족'을 꼽았다. 이어 '콘텐츠 자막 더빙 부족'(44.5%), '한류 체험 기회 부족'(42.8%), '콘텐츠의 비싼 가격'(40.6%) 등이 해결해야 할 문제점으로 지적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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