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신증권 “결국 대안은 미국…달러 강세 3년 간다”

입력 2015-03-10 1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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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신증권이 유럽 경기가 회복된다고 해도 미국을 따라가지는 못할 것이라며 "달러 강세가 3년은 지속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조윤남 대신증권 리서치센터장은 10일 서울 여의도 한국거래소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비미국 국가들과 미국의 경기회복세 차이가 나타나고 있는데 미국만이 유일한 대안일 때 달러화 가치는 더욱 강해진다”며 “달러로 미국 시장에 투자할 때 자산가치를 안정적으로 높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전일 기준 달러인덱스는 지난해 7월 대비 22% 증가했다. 반면 같은기간 원달러 환율은 9.9% 상승에 그쳤다. 올해만 달러인덱스가 7.8% 증가하는 동안 원달러환율은 1.9% 늘어 4배 가까이 차이를 보였다.

조 센터장은 “달러 가치가 오른다고 해도 이미 달러가 많이 오른 상황이기 때문에 예금 수수료를 제외하면 수익이 미미하다”며 “달러로 미국 시장에 투자해야 수익을 낼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미국은 현 민주당 정권이 받쳐주는 실리콘밸리의 기술·바이오주(株)를 중심으로 장기간 안정적인 성장세를 유지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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