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디지 타이미 저격 "지금 왜 저 지X 하는지" ...타이미 누구길래?

입력 2015-03-07 1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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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디지 타이미 저격

(타이미 인스타그램)

타이미 전 소속사 프로듀서 김디지가 타이미를 저격하는 글을 게재했다. 이에 래퍼 타이미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타이미는 지난 2009년부터 ‘이비아’라는 이름으로 앨범을 발매하는 등 래퍼로서 활동했다. 그 당시 스윙스와 마찰을 빚어 서로 디스곡을 내며 신경전을 벌인 것.

특히 타이미는 지난 2012년 힙합신을 강타했던 ‘컨트롤 비트 대란’에서 여성 래퍼 중 유일하게 디스전에 참여한 것으로 유명하다.

한편 6일 김디지는 자신의 페이스북에 “요즘에 전 소속사 악덕 사장으로 유명세를 떨치고 있다”라고 글을 시작했따.

김디지는 “예능 소재로 욕하고 정리되지 않은 행동들이 좋은 편집 포인트고 이슈겠지만 뮤지션은 결국 음악이 남는 법이다. 이름 바꾸고 온갖 피해자 코스프레로 여론 몰이 천박한 동정이라도 받으려 했던 거, 아등바등 사는 거, 검찰청에서 기소돼서 연기하며 수사관에게 울다 혼난 거 하나도 안 멋있다”라고 말했다.

이어 “안티가 많건 적건 음악하는 사람인데 연예인병 걸려서 왜 저러나 싶다”라며 “이비아때가 좋긴 좋았다. 그때 단순히 검색어가 아니라 홍보 목적의 노이즈였지만 지금은 왜 저 지X 하는지 모르겠다”고 덧붙였다.

김디지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김디지 타이미 저격 무슨일이 있던걸까?" “김디지 타이미 저격 과거 궁금하다"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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