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중 신규 여수신 평균금리 소폭 하락

입력 2006-11-28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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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금은행의 10월 중 신규 여수신상품의 평균금리가 전월에 비해 모두 소폭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28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2006년 10월중 금융기관 가중평균금리 동향’에 따르면 10월중 신규취급액 기준 예금은행의 저축성수신 평균금리(금융채 포함)는 연 4.47%로서 전월대비 0.10%P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순수저축성예금 금리(4.56%→4.47%)는 정기적금(+0.05%P) 및 상호부금(+0.05%P) 금리가 전월에 비해 상승했으나, 시장금리 하락에 따른 은행들의 금리 하향조정 등이 반영된 정기예금 금리를 중심으로 0.09%P 하락했다. 시장형 금융상품 금리(4.58%→4.46%)는 시장금리 하락 등의 영향으로 표지어음, CD, RP 및 금융채의 발행 금리가 모두 하락한 가운데 0.12%P 하락했다.

또 대출 평균금리도 연 6.09%로서 전월대비 0.04%P 떨어졌다.

기업대출금리(6.21%→6.18%)는 금리 우대조치 등 은행간 대출경쟁 등으로 0.03%P 하락했다.

가계대출금리(5.90%→5.84%)는 CD 유통수익률 하락 등에 따른 주택담보대출금리(5.77%→5.69%) 하락 영향 등으로 전월에 비해 0.06%P 하락했다. 예ㆍ적금담보대출금리(5.75%, +0.11%P)는 일부 고객에 대한 고금리 대출로 전월에 비해 상승했다.

그러나 금년 10월말 현재 잔액기준 총수신 금리는 전월대비 0.10%P 상승한 3.59%를 기록하고 있으며, 총대출 금리는 전월 수준인 6.64%에서 보합세를 보였다.

수신금리의 경우 시장형금융상품(4.73%, +0.12%P), 수시입출식예금(1.48%, +0.05P), 순수 저축성예금(4.42%, +0.03%P), 요구불예금(0.46%, +0.04%P) 모두 전월대비 상승했다.

대출금리의 경우 기업대출금리는 전월대비 0.02%P 상승한 6.68%를 기록한 반면, 가계대출금리는 6.63%로 전월에 비해 0.02%P 하락했다.

한편 2006년 10월중 비은행금융기관의 신규취급액 기준 금리동향을 보면 예금금리는 상호저축은행 +0.05%P(5.39%), 상호금융 +0.02%P(4.81%) 등 전월에 비해 상승한 반면, 신용협동조합(5.11%)은 전월과 동일한 수준을 기록했다.

대출금리는 상호저축은행(10.53%, -0.29%P), 신용협동조합(7.35%, -0.19%P), 상호금융(6.59%, -0.02%P) 모두 전월에 비해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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