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임 측 "깊이 뉘우치고 반성중, 촬영현장 정상 복귀" [공식입장 전문]

입력 2015-03-04 15:4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배우 이태임(뉴시스)

욕설 논란에 휘말린 배우 이태임 측이 공식입장을 밝혔다.

이태임의 소속사 어니언매니지먼트그룹은 4일 오후 공식입장을 발표하고, 이태임이 자신의 잘못을 뉘우치고 반성하고 있으며 심각한 심적 고통에 휘말리고 있음을 밝혔다.

어니언매니지먼트그룹은 “이태임은 2014년 영화 개봉 이후 특정신체부위가 이슈 되었고, 수많은 악플로 고통스러운 나날을 보냈다”고 밝혔다.

이어 “힘든 상황 속에서도 이태임은 SBS 드라마 ‘내 마음 반짝반짝’, MBC 예능프로그램 ‘띠동갑내기 과외하기’ 촬영을 병행했지만 가족을 비롯해 친인척까지 조롱의 대상이 되면서 심각한 불면증에 시달려 입원 치료까지 필요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이태임 측은 또 “현재 이태임씨는 2월 26일 입원하여 3일 드라마 촬영을 위하여 퇴원하였으며, 3일 오전 ‘내 마음 반짝반짝’ 촬영장에 정상적으로 복귀 하였다”며 “추후 예정 된 드라마 촬영도 정상적으로 스케줄을 진행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연예인이기 전에 한 가정의 딸이자, 누나인 이태임이 이러한 일들로 고통과 마음의 상처를 가지기엔 충분한 여지가 있다고 판단이 되며, 저희 어니언매니지먼트그룹 직원들도 이태임씨의 심적 안정을 위하여 최선을 다하여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다음은 이태임 측 공식입장

어니언매니지먼트그룹 입니다.

이태임씨 MBC '띠동갑내기 과외하기' 하차 , SBS '내 마음 반짝반짝' 녹화 불참에 관련하여 현재까지 상황을 말씀 드립니다.

최근 이태임씨는 SBS ‘내 마음 반짝반짝’, MBC ‘띠 동갑내기 과외하기’ 촬영을 진행 중에 있었습니다. 하지만 2014년 영화 개봉 이후 이태임씨의 출연작 들이 이슈가 될 때 마다 프로그램과 전혀 상관없는 특정신체부위가 이슈 되었고, 수많은 악플 들로 인하여 고통스러운 나날을 보내고 있었으며, 같은 해 방영되었던 드라마의 조기종영으로 인한 심적 상처가 깊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태임씨는 최근 드라마와 예능프로그램 촬영을 병행하며 힘든 상황 속 에서도 의지를 보이고 있었으나, 위 프로그램 방송 이후에도 이어지는 특정신체부위 언급 기사, 각종 악플 들이 부각되었고, 이태임씨의 가족을 비롯해 친인척까지 조롱의 대상이 되면서 심각한 불면증에 시달렸고 극심한 신체적, 정신적 컨디션 난조로 인한 입원 치료가 필요하게 되었습니다.

현재 이태임씨는 2월 26일 입원 하여 3월 3일 드라마 촬영을 위하여 퇴원하였으며, 3일 오전 ‘내 마음 반짝반짝’ 촬영장에 정상적으로 복귀 하였습니다.

그리고 이태임씨 또한 자신의 행동에 깊이 뉘우치고 반성하고 있으며, 많이 힘들어하고 있습니다.

추후 예정 된 드라마 촬영도 정상적으로 스케줄을 진행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연예인 이기전에 한 가정의 딸이자, 누나인 이태임씨가 이러한 일들로 고통과 마음의 상처를 가지기엔 충분한 여지가 있다고 판단이 되며, 저희 어니언매니지먼트그룹 직원들도 이태임씨의 심적 안정을 위하여 최선을 다하여 노력하고 있습니다.

끝까지 함께하지 못한 ‘띠 동갑내기 과외하기’ 제작진 여러분, 같이 출연한 출연자 여러분, 더불어추운 날씨 속에서도 고생하시는 ‘내 마음 반짝반짝’ 제작자 여러분과 감독님, 작가님, 같이 출연하시는 배우분들 에게도 진심으로 사과 드립니다.

추후 어니언매니지먼트그룹은 이태임씨의 건강관리와 정상적인 촬영 스케줄 진행을 위해 최선을 다해 도울 것 이며, 많은 격려와 응원 부탁 드립니다.

다시 한번 이번 사태로 인해 걱정을 끼쳐드렸던 분들께 죄송한 말씀을 드립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하이브 뒤늦은 대처에…아미 근조화환·단월드 챌린지까지 [해시태그]
  • "이렇게 극적인 경기 처음"…'최강야구' 최강몬스터즈, 2024 개막전 짜릿한 승리
  • 민희진, 10일 어도어 이사회 연다…임시주총 의안 상정
  • 尹 대통령, 민정수석실 신설..."민심 청취 취약, 국민 위한 것"
  • 정부 "의대 증원 회의록, 작성 의무 준수…숨길 이유 없어" [상보]
  • 하루 이자만 수십억… 고금리에 대기업도 쓰러질 판 [고금리 직격탄]
  • 비트코인, 美 규제 움직임에 희비 교차…"조정 국면, 매우 건강한 신호" [Bit코인]
  • KIA·삼성, 선두권 빅매치…한화·롯데도 외나무다리 승부 [프로야구 7일 경기 일정]
  • 오늘의 상승종목

  • 05.07 14:29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8,816,000
    • -1.63%
    • 이더리움
    • 4,294,000
    • -3.16%
    • 비트코인 캐시
    • 661,000
    • -0.08%
    • 리플
    • 751
    • -0.13%
    • 솔라나
    • 217,100
    • +3.93%
    • 에이다
    • 629
    • -2.63%
    • 이오스
    • 1,130
    • -3.42%
    • 트론
    • 167
    • -2.34%
    • 스텔라루멘
    • 153
    • -1.92%
    • 비트코인에스브이
    • 89,700
    • -1.59%
    • 체인링크
    • 20,020
    • -2.15%
    • 샌드박스
    • 616
    • -3.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