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미려 “개그우먼 인생 끝났다고…” 심이영ㆍ오윤아, 임신ㆍ산후 우울증 고백

입력 2015-03-04 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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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C, tvN 방송 화면 캡처)

김미려, 심이영, 오윤아 등 스타들의 임신, 산후 우울증 경험이 눈길을 모은다.

김미려, 정성윤 부부는 3일 방송된 tvN ‘현장토크쇼 택시’에 출연해 인형 같은 외모로 네티즌의 사랑을 받고 있는 딸 정모아를 공개했다.

개그우먼 김미려는 이날 ‘택시’에서 임신 증세 중 하나로 우울한 심리 상태를 겪었다고 털어놨다. 김미려는 “임신 당시 우울한 기분을 겪었다. 임신 사실을 모르고 있었는데, tvN ‘코미디 빅리그’ 회의를 할 때 기분이 안 좋고, 멍 하게 있게 됐다”며 “개그우먼 김미려 인생 끝났다는 생각도 들었다”고 했다. 이어 김미려는 “알고보니 그게 임신 증상이더라. 이후 임신이란 걸 알게 된 후 방송 일을 그만 뒀다”고 말했다.

임신뿐 아니라, 산후우울증도 있다. 지난달 20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 라디오스타’에는 심이영, 박탐희, 장영란, 정경미 등이 출연해 육아맘으로서 일상을 언급했다. 이날 ‘라디오스타’에서 탤런트 심이영은 “혼자 창문 밖을 바라보며 눈물을 흘리기도 했다”며 산후 우울증 경험을 전했다. 심이영은 남편인 배우 최원영에 대해 “남편은 계속 바쁜 생활을 유지했고, 저는 혼자 남편을 기다리는 셈이 됐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박탐희는 “그건 호르몬 문제기 때문에, 남편이 신경 써줘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자, 심이영은 “남편에게 뭐라고 할 수 없었던 게, 남편 역시 약간 산후우울증을 겪었다”며 “(배우 감성으로) 예민하게 받아들인 것 같다”고 전했다.

탤런트 오윤아 역시 과거 SBS ‘화신-마음을 지배하는 자’에서 산후우울증을 털어놓은 바 있다. 오윤아는 “아이를 낳은 나는 뒷전이고, 모두 아이만 바라보는 듯한 기분이었다”고 고백했다. 오윤아는 “난 밝은 성격이기 때문에 당연히 산후우울증이 없을 것이라 생각했다”며 “그때 간호사가 내게 ‘걱정마라. 산모 중 90% 이상이 산후우울증을 겪는다’고 했다. 산후우울증에 대해 안 믿었는데 나도 겪었다”고 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한편 전문가들은 호르몬, 스트레스 등의 문제로 겪게 되는 임신, 산후 우울증에 대해 여성과 남성을 막론하고 겪을 수 있다고 밝히며 부부 간 대화와 협력으로 극복해야 한다고 강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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