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압구정 백야’, 임성한 작가다운 독특한 백옥담ㆍ송원근 첫날밤…시청률 상승

입력 2015-03-03 0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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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압구정 백야’ 시청률이 상승했다.

3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의 자료에 따르면 2일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압구정 백야’ 시청률은 14.4%(이하 전국기준)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달 28일 방송이 기록한 12.7%보다 1.7%P 상승한 수치다. 2일 방송된 ‘압구정 백야’의 명장면을 정리해보았다.

◇ 백옥담ㆍ송원근의 독특한 첫날밤

2일 방송된 ‘압구정 백야’에서는 장무엄(송원근)과 육선지(백옥담)의 독특한 첫날밤이 그려졌다. 이날 장무엄과 육선지는 호텔에서 컵라면을 먹으며 사랑을 다짐했다. 이후 육선지는 샤워 후 한복을 입고 장무엄 앞에 등장했다. 이어 장무엄 역시 육선지가 가져온 한복을 입게됐다. 두 사람은 한복을 입고 와인을 마시며 걸그룹 EXID의 ‘위아래’ 댄스를 추며 입을 맞췄다.

▲MBC

◇ 박하나, 모나카 아이스크림 먹으며 김민수 추억

백야(박하나)가 장화엄(강은탁)과 함께 모나카 아이스크림을 먹으며 조나단(김민수)을 추억했다. 두 사람은 장무엄과 육선지의 결혼식이 끝나고 함께 차를 타고 이동 중 한 제과점 앞에서 모나카 아이스크림을 먹었다. 백야는 “소장님과 첫 만남에 모나카를 먹었다”며 “결혼해서 소장님과 충돌하면 ‘모나카를 먹으러 가자’고 말하면 화해를 청하는 거라”고 추억을 회상했다. 이에 장화엄은 “앞으로 조나단이 생각나면 모나카를 함께 먹으러 오자”고 했다.

▲MBC

◇이주현, 결혼 예지몽 꾸고 금단비에게 청혼

육선중(이주현)이 결혼 예지몽을 꾸고 김효경(금단비)에게 청혼했다. 육선중은 꿈에서 아버지를 만났고, 아버지는 반지를 건넨 뒤 홀연히 사라졌다. 이후 김효경이 등장해 육선중은 김효경의 손가락에 반지를 끼워주며 꿈에서 깨어났다. 어머니 오달란(김영란)에게 꿈 이야기를 한 육선중은 결혼 예지몽이라는 사실을 알게되고 화실로 찾아가 김효경에게 청혼했다.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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