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 체감실업률 男 24% > 女 19.6% “국가비상 상황”

입력 2015-03-02 19:1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정세균 의원, 통계청 자료 분석

청년 체감실업률은 남성이 여성보다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정세균 새정치민주연합 의원이 2일 통계청의 ‘1월 고용동향’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15∼29세 청년층의 체감실업자는 107만1000명, 체감실업률은 21.8%로 나타났다. 이는 정부가 발표한 공식실업자 39만5000명의 2.7배에 이르렀다. 청년층 체감실업률도 공식실업률(9.2%)의 두 배가 넘었다.

체감실업률이란 임시직이나 일용직과 같은 불완전취업자, 취업준비자, 구직단념자 등을 실업자에 포함시켜 계산한 고용보조지표다.

특히 성별로는 남성의 체감청년실업률이 24.0%로 여성(19.6%)보다 4.4%포인트 높아 눈에 띈다.

29세 이하 청년층의 체감실업률은 30대(8.2%), 40대(7.8%), 50대(9.4%), 60대 이상(17.5%) 등 다른 연령대에 비해 두드러지게 높다. 청년들은 구직활동 없이 취업준비를 하는 경우가 많고, 취업준비 기간도 매우 길기 때문이라고 정 의원은 설명했다.

청년층 내에서도 20대 초반(20∼24세)의 체감실업률은 25.6%로 20대 후반(25∼29세)의 18.7%를 크게 웃돌았다. 이는 20대 초반에 좋은 직장을 얻기 위해 오래 취업준비를 하다가 20대 후반에는 직장을 얻지 못한 청년들이 눈높이를 낮추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된다.

정 의원은 “미래세대인 청년층의 체감실업률이 20%가 넘는다는 것은 국가 비상상황”이라며 “정부는 모든 정책에 우선해 청년실업 극복을 위한 근본적 정책대안을 내놔야 한다”라고 지적했다. 이어 “비정규직에서 정규직으로의 ‘일자리 상승사다리’를 강화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단독 사모펀드 품에 안긴 저가커피 브랜드, 배당·본사마진 지속 확대…가맹점주 수익은 뒷전
  • “제가 진상 엄마인가요?” [해시태그]
  • 음식점 반려동물 동반 출입 허용됐지만…긍정 인식은 '부족' [데이터클립]
  • 삼전·SK하닉 신고가 행진에도⋯"슈퍼사이클 아니라 가격 효과"
  • "이런 건 처음 본다" 경악까지⋯'돌싱N모솔', 연프 판 흔들까 [엔터로그]
  • OPEC 흔들리자 유가 예측도 흔들…韓 기업들 ‘변동성 리스크’ 비상
  • "달리면 최고 연 7% 쏩니다"…은행권 '운동 적금' 러시
  • 오픈AI 성장 둔화 우려 제기⋯AI 투자 열기 다시 시험대
  • 오늘의 상승종목

  • 04.29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13,100,000
    • -0.17%
    • 이더리움
    • 3,342,000
    • -2.08%
    • 비트코인 캐시
    • 666,000
    • -0.22%
    • 리플
    • 2,029
    • -1.36%
    • 솔라나
    • 123,100
    • -1.2%
    • 에이다
    • 362
    • -1.63%
    • 트론
    • 484
    • +0.62%
    • 스텔라루멘
    • 238
    • -1.24%
    • 비트코인에스브이
    • 23,420
    • +1.39%
    • 체인링크
    • 13,500
    • -1.89%
    • 샌드박스
    • 108
    • -5.2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