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업 계약직 채용 가장 많아

입력 2006-11-27 0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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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기관>ERPㆍCMS>학원분야 순으로 나타나

채용시장에서 계약직 채용형태가 지속적으로 늘어나는 가운데 올 한해 계약직 채용이 가장 많았던 업종은 금융업인 것으로 나타났다.

온라인 리크루팅 업체 잡코리아는 27일 "최근 5년간 자사 사이트에 등록된 기업들의 채용공고 건수를 분석한 결과, 계약직 채용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고 밝혔다.

특히 올해 1월부터 11월 현재까지 등록된 기업들의 채용공고수 89만6591건을 분석한 결과, 계약직 채용공고수의 비율은 14.4%로 이는 지난 2001년 7.4%에 비해 2배 가까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잡코리아에 따르면 올해 계약직 채용이 가장 활발했던 업종은 금융업으로 지난 1월부터 오는 11월 현재까지 은행, 보험, 증권 등 제1금융업 계약직 채용공고의 비율이 73.2%로 가장 많았으며, 다음으로 제2금융업(종금.저축.신협.캐피탈)이 57.6%로 많았다.

이 외에도 공공기관ㆍ공사ㆍ교육재단이 40.6% ▲ERP·CRM·KMS(전사적자원관리ㆍ고객관계관리ㆍ지식관리시스템)분야 31.3% ▲학원ㆍ학습지 분야(29.0%) ▲예술ㆍ문학ㆍ공연 분야(25.7%) ▲생활화학ㆍ화장품업(22.6%) ▲방송ㆍ영상ㆍ매스컴 분야(20.7%) 등이 뒤를 이었다.

이에 비해 반도체 분야는 2.6%로 계약직 채용이 가장 적었으며 ▲무역ㆍ상사(2.8%) ▲기계ㆍ기계설비 분야(2.9%) ▲섬유ㆍ의류ㆍ패션 분야(3.1%) 등의 순으로 조사됐다.

직종별 계약직 채용순위로는 금융부문의 영업직이 65.8%로 가장 높은 것으로 조사됐으며 ▲학습지ㆍ방문교사(52.8%) ▲유치원교사(45.8%) ▲텔레마케팅(44.7%) ▲학원 강사(39.5%) ▲고객지원ㆍ상담직(37.5%) ▲사회복지ㆍ자원봉사( 28.2%) ▲작가ㆍ스크립터 (26.2%) 등이 뒤를 이었다.

이에 반해 계약직 채용이 가장 적은 직종은 연구개발ㆍR&D직이 2.8%로 가장 낮았으며 무역.해외영업직과 생산관리직 등도 계약직 채용이 낮은 직종으로 집계됐다.

한편 여자직원 채용시 계약직 채용비율이 높았으며 학력별로는 ▲고졸이상 ▲2ㆍ3년제 대졸 이상 ▲4년제대졸 이상 등의 순으로 계약직 채용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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