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미빛 연인들' 이장우, 길은혜 고백 "친구 이상 아냐"…한선화에 미련

'장미빛 연인들' 이장우가 길은혜 고백을 거절했다.
1일 방송된 MBC '장미빛 연인들' (김사경 극본, 윤재문 연출) 39회에서는 박차돌(이장우 분)이 서주영(길은혜 분)에게 고백하는 장면이 그려졌다.
이날 서주영은 신발가게 개업식이 마친 후 돌아가는 길에 박차돌에게 스킨십을 시도했다.
이에 박차돌은 당황함을 감추지 못했고 이런 박차돌에게 서주영은 "나 사실 너 좋아해. 너도 알고 있지? 나 네 옆에 있고 싶어. 친구말고 여자로"라고 고백했다.
이에 박차돌은 "난 널 친구 이상으로 생각해본 적이 없어. 너도 알잖아. 나 아직 마음이 정리되지도 않았고 아직 좀 힘들어"라며 밀어냈다.
그런데도 서주영은 "그러니까 내가 네 옆에 있어주겠다고 너 힘드니까"라며 자신에게 기대라고 했지만, 차돌의 마음은 변함이 없었다. 박차돌은 "난 널 친구로 보고 싶다. 친구 잃고 싶지 않아"라며 못 박아 서주영을 실망하게 했다.
이후 서주영은 박차돌에 대한 마음을 접으려 했지만, 박차돌이 백장미와 만나는 모습을 보곤 질투심에 휩싸였고, 인터넷에 백장미의 과거를 폭로하는 글을 올렸다.
'장미빛 연인들'은 실패해도 주저앉지 않고 일어나는 주인공과 그 가족들의 이야기를 통해 희망을 그린 드라마이다. 매주 토, 일 밤 오후 8시 45분 방송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