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업하자마자…' 신입사원 10명 중 7명 이직 고려

입력 2015-02-27 1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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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입사원 10명 중 7명은 현재 이직을 고민하고 있었으며, 이중 84%는 실제 이직을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온라인 취업포털 사람인(www.saramin.co.kr)이 1년차 이하 신입사원 335명을 대상으로 현재 이직을 고려하고 있는지 질문한 결과 72.8%가 ‘그렇다’라고 답했다고 27일 밝혔다.

이직을 고민하게 된 원인으로는 ‘업무 불만족’(49.6%, 복수응답)을 첫 번째로 꼽았고, ‘연봉 불만족’(48.8%)이 바로 뒤를 이었다. 계속해서 ‘복리후생 불만족’(41%), ‘기업 불만족’(29.5%), ‘자기계발’(29.1%), ‘직원들간의 불화’(13.9%), ‘인사 불만족’(13.9%) 등을 들었다.

이직하고 싶은 기업은 ‘중견기업’(34.8%)이 가장 많았고, ‘공기업’(21.3%), ‘대기업’(14.8%), ‘중소기업’(14.8%), ‘외국계기업’(14.3%) 순이었다.

이직할 기업을 선택할 때는 ‘업무 적성 및 내용’(23.4%), ‘연봉’(21.3%), ‘조직문화 분위기’(12.7%), ‘야근 등 근무 환경’(12.7%), ‘복리후생’(9.8%), ‘직업 안정성’(4.9%) 등을 가장 중요하게 고려한다고 밝혔다.

실제로 84.4%가 이직을 준비하고 있었으며, 그 방법으로는 ‘자격증 취득 준비’(42.7%, 복수응답)를 1순위로 선택했다. 다음으로 ‘이력서, 자소서 업데이트’(37.9%), ‘관심기업 채용 확인’(33%), ‘취업포털 등에 이력서 공개’(17%), ‘외국어 공부’(16%), ‘공인어학성적 취득용 공부’(14.6%), ‘인맥 관리’(14.1%), ‘외모 관리’(14.1%) 등을 하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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