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 미군 렌탈 하우스 ‘진정한 강자는 누구?’, ‘화신노블레스’ 5차 분양 인기

입력 2015-02-27 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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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부터 평택 부동산시장은 미군기지 이전 사업에 따른 관련 부동산 상품이 인기를 얻고 있다.

평택은 현재 삼성전자가 100조원을 투입해 수원삼성전자의 2.4배 규모로 산업단지가 조성되고 있으며 고덕신도시 개발 등의 호재가 이어지고 있다. 여기에 오는 2016년 완료예정인 미군기지 이전이 맞물려 주한 미군 대상 렌탈사업이 탄력을 받은 상태다.

미군 렌탈하우스 사업은 현재 주한 미군기지 주변의 영외 거주 미군과 군속, 군무원을 대상으로 하는 임대사업을 말한다.

이러한 임대사업은 이미 용산, 동두천, 의정부 등 일부 지역에서 이루어지고 있었으나 평택이 동북아 최대 미군기지로 탈바꿈 함에 따라 눈 밝은 투자자들이 몰려든 상황이다.

미군렌탈 등의 외국인렌탈하우스는 월세 소득공제를 받지 않고, 확정일자 또한 받지 않기 때문에 실제적으로 세금 혜택이 크다는 점이 투자자들의 이목을 끈다.

평택지역에는 현재 외국인 임대수요를 겨냥한 여러 미군렌탈 분양이 늘어나고 있다. 하지만 미군렌탈에 있어서도 옥석가리기가 필요한 상황이다.

미군 렌탈 하우스 사업을 고려하고 있다면 전 가구•가전 등의 준비상태, 분양가 외에 추가비용이 필요한지 여부를 꼼꼼히 확인해야 한다는 게 전문가들의 공통된 조언이다. 특히 렌탈 하우스 주변기반시설과 시세차익에 가능성 부분도 점검하는 것이 필요하다.

미군렌탈은 미군 주택과에서 임대료를 지불해 안정적인 수익을 기대할 수 있다. 또 일반적으로 임대료는 계급 및 거주지역에 따라 높게 형성돼 있으며 상황에 따라 월세 또는 1년치 선납으로 고수익을 올릴 수 있다는 것도 매력적인 요인으로 작용 중이다.

미군 수요자들은 일반적으로 생활편의시설이 풍부한 지역을 선호하는 경향이 높다. 때문에 평택에서 이태원을 연상시키는 로데오거리와 국제시장 등이 갖춰진 K-55부대 인근 신장동이 주목 받고 있다.

지난해 1~4차 분양에서 완판을 기록해 큰 관심을 모은 미군 렌탈 하우스 ‘화신노블레스’가 5차 분양 중이다.

제2의 이태원으로 불리는 신장동에 들어서는 화신노블레스 5차는 투룸 이상의 공간에 가구 및 전자제품이 모두 갖춰진 풀 퍼니쉬드 형태로 공급된다.

분양관계자는 “회사에서 중도금 무이자를 적용해 실제 투자금액을 7천~8천만원 수준으로 부담을 낮췄고 월 140만원의 수익보장증서를 발급한다”고 전했다.

화신노블레스 모델하우스는 서울 교대역 4번 출구와 분당 서현역 1번 출구에 있다. 분양문의: 1600-23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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