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히티, 3월 日 진출..쇼케이스 3만명 동참

입력 2015-02-27 0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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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히티가 3월 일본에 진출한다.

타히티의 소속사 드림스타엔터테인먼는 27일 “최근 일본의 연예 기획사 마블 엔터테인먼트와 파트너십을 맺고 3월 12일 일본에 데뷔한다. 이번에 꾸며질 대규모 쇼케이스에는 3만 명의 관객이 참석하고, 이후에도 라이브쇼 무대에서 팬들과 만날 예정”이라고 말했다.

타히티가 참여하는 대규모 쇼케이스는 일본 최대 음반유통업체인 타워레코드 시부야가 주관하는 ‘K팝 라이브 라이브풀’(K-POP LIVE LIVEFUL) 행사의 일환으로 진행된다. 하지원, 시크릿, 갓세븐, 하이포, 보이프렌드 등이 ‘K팝 라이브 라이브풀’ 프로모션을 통해 일본에 진출했다.

타히티는 오는 5월까지 라이브쇼 50회, 관동 지방을 중심으로 한 타워레코드 프로모션 50회 등을 소화할 계획이다. 아울러 코리아타운 신오오쿠보에 위치한 JR동일본 야마노테 선 신오쿠보 역과 신오쿠보 상점가진흥조합이 협력해 역내 홍보물을 비치하고, 600미터 가량 이어지는 거리에 타히티 멤버의 얼굴이 들어간 깃발을 걸 예정이다.

타히티는 "일본 연예기획사와 합작해 진출하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며 "한국 뿐만 아니라 일본에서도 열심히 활동하는 타히티가 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타히티는 오는 3월 12일 한국에서 앨범 발매와 동시에 일본 활동을 병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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