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착하지 않은 여자들’ 송재림, 이하나에 커피 선물 “키 크고 큰 가방 멘 사람이 줬다”

입력 2015-02-26 2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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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착하지 않은 여자들’ 송재림, 이하나에 커피 선물 “키 크고 큰 가방 멘 사람이 줬다”

(착하지 않은 여자들)

‘착하지 않은 여자들’에서 송재림이 이하나에게 커피를 선물했다.

26일 오후 방송된 KBS2 월화드라마 ‘착하지 않은 여자들’에서 이루오(송재림 분)는 혼자 카페에 있는 정마리(이하나 분)를 발견하고 커피를 선물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복학생에게 무조건 A준다고 했다가 학교에서 잘린 마리는 한 통의 문자메시지를 받았다. 이는 “폐강된 교수가 카페에 앉아 죽치고 있다”라는 글이었다.

마리는 주위를 두리번거리지만 누가 범인인지 발견하지 못한다. 그때 마침 그를 발견한 이루오는 아르바이트생을 시켜 마리에게 커피 한 잔을 가져다 줄 것을 부탁한다.

커피를 건네받은 마리는 “어떤 손님이 주문했다. 키 크고 큰 가방을 메고 방금 나갔다”는 아르바이트생의 말에 문을 열고 뒤따라나가지만 끝내 누군지 알아내지 못했다.

한편 ‘착하지 않은 여자들’은 3대에 걸친 착하지 않은 여자들이 휘청이는 인생을 버티면서 겪는 사랑과 성공, 행복 찾기를 담은 드라마이다. 매주 수, 목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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