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국대, ‘해봉 부동산학관’ 완공

입력 2015-02-26 1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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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국대는 25일 오후 서울 광진구 능동로 서울캠퍼스 교정에서 ‘해봉(海峰) 부동산학관’ 준공식을 열었다. 송희영 총장, 손인국 이구산업 회장, 김경희 건국대 이사장(왼쪽부터)이 서예가 정도준 선생이 친필한 ‘해봉부동산학관’ 현판을 들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건국대
건국대학교는 25일 오후 서울 광진구 능동로 서울캠퍼스 교정에서 ‘해봉(海峰) 부동산학관’ 준공식을 열었다고 26일 밝혔다.

국내 대학 가운데 처음으로 단일 학과(부동산학) 건물로 신축된 건국대 부동산학관은 원로 기업가 해봉(海峰) 손정환 선생(93)의 부동산학과 발전기금 30억 원 기부로 2013년 11월 공사가 시작돼 동문·교수들의 발전기금 모금 등으로 총 101억 원을 들여 지하2층 지상7층 연건평 7589㎡ 규모로 건립됐다.

건국대 부동산학관은 기부자의 호 ‘해봉(海峰)’을 따 ‘해봉 부동산학관’으로 명명됐으며 학부과정 정치대학 부동산학과 소속 교수진과 학생 400여명, 부동산대학원 425명, 최고위과정 40명 등 1000여명이 속한 부동산학부·대학원 건물로 사용된다.

이날 준공식에는 김경희 학교법인 건국대학교 이사장, 송희영 건국대학교 총장, 손인국 이구산업 회장을 비롯한 가족과 고성수 부동산대학원장 등 학교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송희영 총장은 “해봉 기념관을 부동산학관으로 가지게 된 것은 건국대학교 발전의 하나의 획을 긋는 좋은 기회가 된 것이라고 생각한다”며 “혼이 있는 재물, 고귀한 유산이 국내 최고를 넘어 세계를 향해 도약하는 건국대 부동산학과 발전에 소중한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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