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시니어 블루슈머] ‘특급칭찬’ 안 아까운 그녀들의 ‘특급호텔’

입력 2015-02-26 10:29 수정 2015-02-26 1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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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 시니어 여성들이 일상생활에 지친 몸과 마음을 달래는 공간은 어디일까. 젊은 세대 못지 않은 감각을 자랑하며 트렌드를 이끌어가는 뉴 시니어 여성들은 특급호텔에서 스파를 받거나 로맨틱한 공간에서 식사를 하며 스타일리시한 휴식을 즐긴다.

아름다운 몸매 관리에 관심이 많은 뉴 시니어 고객들이 요즘 즐겨 찾는 장소로는 반얀트리 클럽 앤 스파 서울이 뜨고 있다. 반얀트리 스파는 아시아 최초의 럭셔리 오리엔탈 스파로, 30~40대부터 50~60대까지 연령을 넘어 인기를 끌고 있다.

강에서 채취한 자연상태의 돌을 뜨겁게 달구어 사용하는 ‘핫스톤 마사지는 춥고 건조한 겨울철에 맞는 인기 프로그램이다. 큰 자극 없이 몸에 따뜻한 기운을 불어 넣어줘 편안한 휴식을 즐길 수 있다.

스파로 지친 몸을 달랜 후에는 호텔동 20, 21층에 위치한 ‘문 바’로 올라가 시원한 맥주 한 잔을 즐기면 금상첨화다. 문 바에는 트렌디하고 차별화된 모임 장소를 찾는 뉴 시니어를 위한 파티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있다. 최소 7인 이상 그룹이라면 사전 예약을 통해 프라이빗한 공간을 이용할 수도 있다. 1인당 3만원에 아사히 맥주를 무제한으로 먹을 수 있으며 바텐더가 제공하는 칵테일 등 다양한 주류와 일식 꼬치요리가 안주로 나온다.

스파부터 수영장, 피트니스센터까지 이용할 수 있는 W호텔의 ‘어웨이 스파’도 인기 장소다. 어웨이 스파는 트리트먼트룸, 실내 수영장, 사우나, 터키식 목욕탕, 피트니스 센터가 연결되어 있는 복합적인 웰빙 공간이다.

어웨이 스파의 대표적인 트리트먼트 프로그램으로는 ‘어웨이 리추얼’을 비롯해 대표적 유럽의 전통 마사지인 언센티드 오일 마사지, 인체의 기와 혈의 움직임을 원활히해 주는 한국식 마사지 등이 대표적이다. 또한 등과 얼굴 부위 트리트먼트인 ‘어웨이 페이셜’, 체내의 독소 제거와 균형을 되찾는데 도움을 주는 ‘어웨이 바디 트리트’ 등 50개 이상의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있어 까다로운 고객들의 취향을 만족시키고 있다.

뉴 시니어 고객들은 어웨이 스파의 트리트먼트가 포함된 ‘리브웰 패키지(Live Well Package)’로 하룻밤 달콤한 휴식을 즐기기도 한다. 레드와 화이트의 세련된 인테리어가 돋보이는 원더풀 룸에서 하룻밤 묵으며 뷔페식 조식을 먹고 어웨이스파의 ‘언센티드 오일 트리트먼트’까지 받을 수 있다.

파크 하얏트 서울의 ‘코너스톤’은 뉴 시니어 여성들이 즐겨 찾는 레스토랑이다. 파크 하얏트 서울 2층에 자리 잡고 있는 이곳은 참나무 화덕에서 구운 최상급 육류와 신선한 해산물, 홈메이드 파스타와 디저트 등을 즐길 수 있다. 전면 유리창을 통해 들어오는 풍성한 자연광과 야경으로 편안하면서도 로맨틱한 분위기가 연출되며, 360도 오픈 키친을 통해 요리 과정을 시각, 청각, 후각으로 생생하게 느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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