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이엔지도 재벌 후광 효과(?)

입력 2006-11-23 1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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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부그룹 김준기 회장 동생 사외이사로 선임 예정

최근 코스닥기업에 대기업 재벌들의 진출이 잇따르고 있는 가운데 반도체장비업체 케이이엔지가 동부그룹 오너 일가를 사외이사로 선임할 예정이어서 관심을 모으고 있다.

케이이엔지는 23일 '주주총회소집 결의' 공시를 통해 김무기씨를 사외이사로 선임키로 했다고 밝혔다.

김무기씨는 김준기 동부그룹 회장의 동생으로 현재 동부그룹 계열사 가운데 동부증권(0.95%) 동부건설(0.04%), 동부정보기술(0.29%) 동부화재(0.003%) 등의 지분을 가지고 있다.

케이이엔지는 내년 1월 1일 개최할 임시주주총회에서 김무기씨를 비롯해 5명의 이사선임(2명은 사외이사) 안건을 다룰 예정이다.

케이이엔지는 지난 21일 김동관·김영래 최대주주가 보유주식 중 200만주(16.26%)와 경영권을 한동호씨에게 양도하는 계약을 체결했다.

한편, 이에앞서 다음커뮤니케이션도 지난달 30일 열린 임시주총에서 LG그룹 오너 일가인 구본천 LG벤처투자 대표이사를 사외이사로 선임한 바 있다.

또 LG그룹 3세인 구본호씨가 미디어솔루션을 인수했고, 조석래 효성그룹 회장의 장남 조현준 효성 부회장이 자신이 대주주로 있는 텔레서비스를 통해 미디어코프에 투자하는 등 재벌 일가의 코스닥진출이 잇따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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