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투자증권은 22일 오리온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30만원을 제시했다.
이경주 연구원은 제과시장의 침체에도 불구하고 브랜드력이 강한 스낵과 파이의 견조한 성장과 껌·비스킷의 판매 증가로 전년동기대비 5%의 매출액 성장이 지속되고 있으며 3분기 누계 시장점유율 28.3%를 기록하여 전년동기대비 1.4%p 상승했다고 밝혔다.
이 연구원은 스포츠토토는 고정배당율 게임 고성장에 힘입어 2007년 매출액 2095억원, 순이익 927억원에 달할 전망으로 2007년 스포츠토토 관련 지분법평가이익은 오리온의 영업이익에 육박하는 수준이 될 것이며 2008년 해외 현지법인의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오리온의 52.5%, 102.5%에 달할 것으로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