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서 일가족 흉기 찔려' 용의자, 아내도 흉기로..."누군가 도청장치로 감시", 피해망상증 앓아

입력 2015-02-23 16:1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천안서 일가족 흉기 찔려

(사진=연합뉴스)

천안에서 일가족 3명이 흉기에 찔리는 사건이 발생한 가운데 용의자가 자신의 부인에게도 흉기를 휘두른 것으로 알려졌다. 용의자는 3년 전 부터 피해망상증을 앓고 있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23일 오전7시께 충남 천안시 서북구의 한 아파트에서 이웃 30대 남성이 흉기를 휘둘러 50대 남성이 숨지고 부인과 딸이 다치는 사건이 발생했다.

천안서북경찰서에 따르면 A(31)가 휘두른 흉기에 8층에 거주하는 B(57)씨와 B씨의 부인, 딸 등 일가족 3명이 흉기에 찔렸다. B씨는 곧바로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사망했고, B씨의 부인(51)과 딸(21)은 크게 다친 것으로 알려졌다.

B씨의 가족은 이 아파트에 새로 이사온지 하루 만에 참변을 당했다.

특히 A씨는 B씨 일가족에게 흉기를 휘두른 후 자신의 부인에게도 흉기를 휘두른 것으로 경찰은 보고 있다.

A씨의 아내는 경찰 조사에서 남편이 3년 전 부터 피해망상증을 앓았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평소 부인에게 '도청장치를 해 누군가 나를 감시한다', '누군가에게 위협을 받고 있다' 등의 말을 했으며 지난 21일 경찰에 6차례 신고 전화를 걸기도 한 것으로 밝혀졌다.

현재 A씨는 경찰 조사에서 횡설수설을 하는 등 진술을 거부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경찰은 A씨와 주민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 중이다.

천안서 일가족 흉기 찔려, 천안서 일가족 흉기 찔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코스피, 개인ㆍ기관 '사자'에 7498 마감 사상 최고가 또 경신⋯삼전ㆍSK하닉 엇갈려
  • “돈 더 줄게, 물량 먼저 달라”…더 강해진 삼성·SK 메모리 LTA [AI 공급망 재편]
  • 다이소에 몰리는 사람들
  • 비행기표 다음은 택배비?⋯화물 유류할증료 인상, 어디로 전가되나 [이슈크래커]
  • ‘의료 현장 출신’ 바이오텍, 인수합병에 해외 진출까지
  • 증권가, “코스피 9000간다”...반도체 슈퍼 사이클 앞세운 역대급 실적 장세
  • "가임력 보존 국가 책임져야" vs "출산 연계효과 파악 먼저" [붙잡은 미래, 냉동난자 下]
  • ‘익스프레스 매각 완료’ 홈플러스, 37개 점포 영업중단⋯“유동성 확보해 회생”
  • 오늘의 상승종목

  • 05.08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18,480,000
    • +0.41%
    • 이더리움
    • 3,379,000
    • -0.15%
    • 비트코인 캐시
    • 666,000
    • -0.08%
    • 리플
    • 2,058
    • +0.29%
    • 솔라나
    • 131,800
    • +1.62%
    • 에이다
    • 396
    • +2.33%
    • 트론
    • 517
    • +0.58%
    • 스텔라루멘
    • 238
    • +1.71%
    • 비트코인에스브이
    • 0
    • -0.13%
    • 체인링크
    • 14,840
    • +2.2%
    • 샌드박스
    • 119
    • +5.3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