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시라 “김혜자와 엄마·딸로 맞춰 보고파 출연 결정” [‘착하지 않은 여자들’ 제작발표회]

입력 2015-02-23 1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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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시라가 작품 출연 계기를 밝혔다.

23일 서울 임피리얼 팰리스 호텔에서 열린 KBS 2TV 수목드라마 ‘착하지 않은 여자들’ 제작발표회에는 김혜자, 채시라, 도지원, 이하나, 김지석, 송재림 등이 참석했다.

김현숙 역의 채시라는 “그동안 딱히 해보고 싶은 역할이 눈에 들어오지 않았었다. 이 시놉시스를 받았을 때, 내가 찾던 것이라고 생각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채시라는 “또, 김혜자 선생님하고 엄마와 딸로 호흡 맞춰보고 싶은 배우로서 갈망이 있었다. 이번 작품 캐릭터도 너무 좋았지만, 선생님과 엄마와 딸로 호흡을 맞춰 보고 싶어 꼭 해야겠다는 결정적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착하지 않은 여자들’은 뜨거운 피를 가진 한 가족 3대 여자들이 미워하고 사랑하면서 진정한 인생의 의미를 찾아가는 좌충우돌 명랑 성장기를 담은 작품이다.

(사진=최유진 기자 strongman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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