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서부 항만 노사분규 잠정 타결

입력 2015-02-23 0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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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서부 29개 항만의 노사분규가 잠정 타결됐다고 블룸버그통신이 2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태평양선주협회(PMA)와 서부항만노조(ILWU)는 지난 20일 톰 페레스 노동장관의 중재에 따라 새로운 고용계약에 잠정 합의했다고 통신은 전했다.

로스앤젤레스(LA)ㆍ롱비치항 등 29개 항만에서는 지난해 5월부터 고용 재계약과 관련해 노사분규가 이어졌다.

페레스 장관은 앞서 20일을 협상 데드라인으로 정하고 협상이 타결되지 않으면 강제조정에 나설 것이라고 경고한 바 있다.

합의 사항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으며, 노조원들이 찬성해야 최종 확정된다.

고용 재계약 합의에도 항만 운영 정상화에는 상당한 시간이 소요될 전망이다. LA·롱비치항은 미국 수입물량의 40%를 차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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