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방 '파랑새의 집', '아버지' 유동근 가고 '어머니' 최명길 온다...40% 신화 이을까

입력 2015-02-21 16:2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KBS)

‘가족끼리 왜 이래’ 후속으로 방송 예정인 KBS 2TV 새 주말드라마 ‘파랑새의 집’이 오늘(21일) 밤 7시 55분 첫 포문을 연다. 든든한 지원군인 ‘가족’의 담백하고도 소소한 일상의 풍경을 담아내며 6개월간의 대장정에 돌입할 ‘파랑새의 집’. 그들만의 특별한 관전 포인트 셋을 살펴봤다.

◆ ‘아버지’ 유동근의 신드롬 잇는 위대한 ‘어머니’ 최명길

지난 주 대단원의 막을 내린 ‘가족끼리 왜 이래’에서 배우 유동근은 ‘아버지’ 차순봉 역으로 열연하며 가족의 의미와 가치에 대한 화두를 던졌다. 명품 배우 유동근의 열연은 아버지 신드롬을 몰고 왔고 그 인기 바통을 이어 받을 ‘파랑새의 집’에는 위대한 ‘어머니’로 열연할 배우 최명길이 대기 중이다. 최명길은 피 한 방울 섞이지 않은 아들 지완(이준혁)과 딸 은수(채수빈)를 키워낸 감자탕집 주인 한선희 역으로 분하며 혈연을 뛰어넘는 어머니의 위대한 사랑으로 시청자들의 가슴에 찡한 감동을 선물할 예정이다. 위대한 이름 석 자 ‘어머니’를 새겨낼 최명길이 ‘파랑새의 집’을 통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차세대 어머니로 우뚝 서게 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 “들어봤나? 5포 세대”, 생존 경쟁에 뛰어든 대한민국 젊은 청춘들에게

‘5포 세대’는 연애와 결혼, 출산을 포기한 ‘3포 세대’에 인간관계, 내 집 마련의 꿈을 더 포기한 젊은이들을 일컫는다. 꿈을 위해 정진해야할 대한민국 청춘들의 절망의 무게를 대변하는 씁쓸한 신조어인 ‘5포 세대’. 유난히 쌀쌀한 겨울, ‘파랑새의 집’은 대한민국의 청춘들에게 한 줌의 온기를 전한다. 이력서만 백개째인 청년백수 김지완과 최저시급 5580원 만년 알바생 한은수, 백수 선언을 한 전직 교사 강영주(경수진)를 통해 우리 청년들의 현실과 그들의 고통을 함께 겪어내고 있는 가족들의 마음을 보듬을 예정이다.

◆ ‘가족 코드’ 내세운 ‘파랑새의 집’, 날 것의 이야기로 온 가족 공감대 형성

다시 한 번 ‘가족 코드’를 내세운 KBS 주말드라마 ‘파랑새의 집’은 낯익은 대한민국 가족의 웃음과 눈물을 담아낸다. 있는 그대로의 이야기, 익숙한 가족드라마를 표방하며 “온 가족이 공감하며 함께 볼 수 있는 드라마를 만들겠다”는 ‘파랑새의 집’은 코미디, 로맨스, 신파 등 다양한 장르로 똘똘 뭉쳤다. 또한 바로 지금 우리의 모습을 보는 것과 같은 익숙한 장면들과 공감을 유발하는 대사들은 시청자들에게 웃음과 감동의 선물 보따리 선사하게 될 것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충전 불편한 전기차…그래도 10명 중 7명 "재구매한다" [데이터클립]
  • "'최강야구'도 이걸로 봐요"…숏폼의 인기, 영원할까? [이슈크래커]
  • 신식 선수핑 기지?…공개된 푸바오 방사장 '충격'
  • 육군 훈련병 사망…완전군장 달리기시킨 중대장 신상 확산
  • 박병호, KT 떠난다 '방출 요구'…곧 웨이버 공시 요청할 듯
  • 북한 “정찰 위성 발사 실패”…일본 한때 대피령·미국 “발사 규탄”
  • 세계 6위 AI국 韓 ‘위태’...日에, 인력‧기반시설‧운영환경 뒤처져
  • 4연승으로 치고 올라온 LG, '뛰는 야구'로 SSG 김광현 맞상대 [프로야구 28일 경기 일정]
  • 오늘의 상승종목

  • 05.28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3,756,000
    • -2.81%
    • 이더리움
    • 5,255,000
    • -3.04%
    • 비트코인 캐시
    • 644,500
    • -5.57%
    • 리플
    • 727
    • -1.89%
    • 솔라나
    • 231,300
    • -1.74%
    • 에이다
    • 630
    • -2.93%
    • 이오스
    • 1,116
    • -4.53%
    • 트론
    • 154
    • -0.65%
    • 스텔라루멘
    • 149
    • -1.97%
    • 비트코인에스브이
    • 86,500
    • -2.59%
    • 체인링크
    • 25,300
    • -2.01%
    • 샌드박스
    • 616
    • -3.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