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일 벗은 투싼 풀체인지…쌍용차 티볼리 판매는 '훨훨'

입력 2015-02-18 23:1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베일 벗은 투싼 풀체인지…쌍용차 티볼리 판매는 '훨훨'

▲현대차의 '투싼ix' 후속모델 렌더링 이미지(사진제공=현대차)

투싼이 풀체인지됐다. 6년 만에 외형이 바뀐 것이다. 국내 시장에서 쌍용차 티볼리와의 진검승부가 펼쳐질 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현대자동차는 다음달 3일(현지시간) 개막하는 '2015 제네바모터쇼'에서 선보일 '올뉴 투싼(프로젝트명 TL)'의 내·외장 이미지를 18일 공개했다.

풀체인지 된 올뉴 투싼의 내·외장 이미지는 유럽 사양으로 제네바 모터쇼에 등장할 모델과 동일하다.

기대처럼 이번 모델에는 2000cc 모델 뿐만 아니라 1700cc 경유(디젤)도 적용된다. 풀체인지 한 투싼을 앞세워 르노삼성의 QM3, 쌍용차의 티볼리에 도전한다는 전략이다.

현재 국내 시장에선 티볼리의 기세가 무섭다. 지난달 13일 선보인 티볼리의 하루 평균 계약 건수는 230~250대를 올리고 있다. 이에 따라 한 달 만에 9000대를 넘게 판매하는 호조를 보이고 있다.

자동차업계에 따르면 쌍용차 평택공장은 긴급 증산에 착수했다.

티볼리의 예상 수요 물량보다 많은 계약이 이루어지면서 생산라인에선 변속기 등 주요 부품 수급에 차질을 빚는 것으로 전해졌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금융권 휘젓는 정치…시장경제가 무너진다 [정치금융, 부활의 전주곡]
  • 요즘 20대 뭐하나 봤더니…"합정가서 마라탕 먹고 놀아요" [데이터클립]
  • "책임경영 어디갔나"…3년째 주가 하락에도 손 놓은 금호건설
  • "노란 카디건 또 품절됐대"…민희진부터 김호중까지 '블레임 룩'에 엇갈린 시선 [이슈크래커]
  • "밀양 여중생 성폭행 가해자는 맛집 운영 중"
  • 새로운 대남전단은 오물?…역대 삐라 살펴보니 [해시태그]
  • 尹 "동해에 최대 29년 쓸 천연가스 매장 가능성...올해 말 첫 시추작업 돌입"
  • "이의리 너마저"…토미 존에 우는 KIA, '디펜딩챔피언' LG 추격 뿌리칠까 [주간 KBO 전망대]
  • 오늘의 상승종목

  • 06.03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6,617,000
    • +1.52%
    • 이더리움
    • 5,315,000
    • +0.09%
    • 비트코인 캐시
    • 650,000
    • +0.54%
    • 리플
    • 723
    • -0.14%
    • 솔라나
    • 230,300
    • -0.52%
    • 에이다
    • 631
    • -0.16%
    • 이오스
    • 1,136
    • +0%
    • 트론
    • 158
    • -1.25%
    • 스텔라루멘
    • 149
    • +0%
    • 비트코인에스브이
    • 85,350
    • +0.35%
    • 체인링크
    • 25,280
    • -1.4%
    • 샌드박스
    • 639
    • +2.7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