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정치연합, 총리 인준안 표결불참한 의원 징계 검토

입력 2015-02-17 19:1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새정치민주연합이 지난 16일 이완구 국무총리 후보자 임명동의안 표결에 불참한 의원들에 대한 징계를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17일 알려졌다.

원내 지도부는 표결에 불참한 김영환 최재성 김기식 이상직 최동익 의원 5명 가운데 '불가피한 사유'로 사전에 양해를 구한 뒤 출국한 김기식 의원을 제외한 4명 의원실에 사유서 제출을 요구하는 등 본회의 불참에 대한 경위파악 작업에 들어간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전날 본회의 직전 열린 의원총회에서도 원혜영 유인태 의원 등 중진을 중심으로 "묵과할 수 없는 일"이라며 이들 불참 의원들에 대한 성토가 잇따랐으며, "당의 규율을 바로 잡기 위해서라도 윤리심판원 제소 등 중징계해야 한다"는 목소리도 제기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우윤근 원내대표도 "그냥 넘길 일은 아니다"라며 "경위를 파악한 뒤 징계하는 방안도 검토하겠다"는 취지의 발언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문 대표는 지난 12일 당 상임고문단과의 오찬에서 일부 원로 인사들이 당내 돌출행동의 문제점을 지적하며 "기강과 범절이 필요하다"고 고언하자 "윤리위원회를 윤리심판원으로 격상했다"며 "기강을 바로 잡겠다"고 밝힌 바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하루 한 시간도 못 쉰다…우울한 워킹맘·대디의 현주소 [데이터클립]
  • 밀양 성폭행 사건 재조명…영화 ‘한공주’ 속 가해자들은? [해시태그]
  • [위기의 빈 살만] ① 네옴시티, 신기루인가...끊이지 않는 잡음
  • LTE 요금제, ‘중간’이 없다…같은 요금에 5G 6GBㆍLTE 250MB 데이터 제공
  • ‘20살’ 종부세 개편 초읽기…"양도·취득세까지 대개조 나서야" [불붙은 부동산세제 개편①]
  • 매크로 이슈 속 널뛰기하는 비트코인, 6만9000달러 선에서 등락 거듭 [Bit코인]
  • 엑소 첸백시 측 긴급 기자회견 "SM엔터 부당한 처사 고발"
  • 밀양 성폭행 사건 피해자 여동생이 올린 글…판결문 공개 원치 않는다
  • 오늘의 상승종목

  • 06.10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7,316,000
    • -0.61%
    • 이더리움
    • 5,142,000
    • -1.13%
    • 비트코인 캐시
    • 656,000
    • -1.43%
    • 리플
    • 703
    • +0.86%
    • 솔라나
    • 223,900
    • -1.41%
    • 에이다
    • 619
    • +0%
    • 이오스
    • 992
    • -0.8%
    • 트론
    • 163
    • -0.61%
    • 스텔라루멘
    • 141
    • +0.71%
    • 비트코인에스브이
    • 77,650
    • -3.18%
    • 체인링크
    • 22,380
    • -1.15%
    • 샌드박스
    • 587
    • -0.5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