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랜드, 리조트본부장 등 집행임원 선임 마무리

입력 2015-02-17 1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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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조트본부장 양수용ㆍ마케팅실장 변창우 ㆍ안전관리실장 최은석

강원랜드는 지난 달 29일 공모 후 서류심사와 면접심사를 거쳐 양수용 리조트본부장 등 집행임원 3명에 대한 선임을 마쳤다고 17일 밝혔다. 이날 선임된 집행임원은 리조트본부장에 양수용씨, 마케팅실장에 변창우씨, 안전관리실장에 최은석씨 등이다.

양수용 리조트본부장은 한화호텔앤드리조트에서 운영사업 상무, 한솔오크밸리리조트에서 영업총괄 상무를 역임한 리조트 사업분야의 전문가로 평가받고 있다.

변창우 마케팅실장은 현대카드캐피탈에서 마케팅 상무, 삼성생명에서 마케팅 전무를 지낸 마케팅 방면의 전문가로, 치열해지는 리조트 경쟁 환경에 대비한 영업 및 마케팅 역량을 키우는 최적의 적임자로 인정받았다.

안전관리실장에 선임된 최은석씨는 청와대 경호실에서 29년 동안 근무한 경력을 가지고 있으며, 고객의 안전사고 예방과 각종 재난대응에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는 전문가로 평가받았다.

강원랜드 관계자는 “이번 집행임원 또한 지난 1월에 있었던 임원선임과 같이 해당 분야의 전문성과 도덕성, 리더십 역량 등이 중요한 판단기준이 됐다”며 “공석이던 본부장, 상무 등 주요 집행임원 선임이 마무리돼 조직이 완벽한 형태를 갖췄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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