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제연구] 바람 피우는 여성의 유전자 따로 있다?

입력 2015-02-17 08:0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바람을 피우는 여성이 특이 유전자를 가지고 있다는 연구가 나왔다고 15일(현지시간) 데일리메일이 보도했다.

내용에 따르면 호주 퀸즈랜드 대학 연구팀이 외도와 관련해 총 실험 참가자 7378명을 대상으로 조사를 진행한 결과, 여성 조사대상 중 6.4%가 바람을 피운 적이 있다고 답했으며 이들 중 상당수는 ‘AVPR1a’ 유전자 변형체를 가진 것으로 나타났다.

‘AVPR1a’는 아르기닌-바소프레신 수용체 유전자라고 불리며 일반적으로 사회적인 관계에 관련이 있다.

연구진은 "이 유전자를 가진 여성은 활발한 사회활동을 하고 있으며 성(性)적인 것에 영향을 크게 받는다"며 "이것이 남편을 두고도 바람을 피울 가능성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밝혔다.

연구를 주도한 브랜든 지트시 박사는 "이 연구로 외도의 유전적 토대를 찾아냈다"면서 "외도는 문화적·사회적 영향과 함께 특이 유전자의 영향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이거 봤어’ 페이지에 소개된 기사입니다. 다른 기사를 보시려면 클릭!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순혈주의 깬 '외국인 수장'…정의선, 미래車 전환 승부수
  • 쿠팡 영업정지 공식적 언급
  • 기대와 관망…연말 증시 방향성 ‘안갯속’ [산타랠리 ON & OFF①]
  • 트럼프 시대 공급망 재편…‘C+1’ 종착지는 결국 印 [넥스트 인디아 中-①]
  • 등본 떼는 곳 넘어 랜드마크로… 서울 자치구, 신청사 시대 열린다 [신청사 경제학]
  • 반도체 호황에도 양면의 장비 업계…HBM과 D램 온도차 [ET의 칩스토리]
  • “AI가 주차 자리 안내하고 주차까지"…아파트로 들어온 인공지능[AI가 만드는 주거 혁신①]
  • 오늘의 상승종목

  • 12.18 11:37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8,909,000
    • -0.95%
    • 이더리움
    • 4,231,000
    • -3.71%
    • 비트코인 캐시
    • 818,000
    • +0.18%
    • 리플
    • 2,778
    • -2.83%
    • 솔라나
    • 184,600
    • -3.85%
    • 에이다
    • 548
    • -4.2%
    • 트론
    • 415
    • -0.72%
    • 스텔라루멘
    • 318
    • -2.15%
    • 비트코인에스브이
    • 26,120
    • -5.22%
    • 체인링크
    • 18,210
    • -4.66%
    • 샌드박스
    • 171
    • -5.5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