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락비, 데뷔 후 첫 팬미팅 8000명 운집

입력 2015-02-17 0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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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4개국 투어를 진행하는 블락비가 데뷔 후 첫 팬미팅을 개최했다.

블락비는 지난 15일 서울 올림픽공원 SK핸드볼경기장에서 8000여 팬들이 참석한 가운데 팬미팅을 열었다.

이날 팬미팅에서 블락비는 자신의 히트곡인 ‘허’‘베리 굿’‘닐리리 맘보’ 등을 불러 분위기를 뜨겁게 달궜다. 블락비는 팬들에게 전하는 감사의 편지를 낭독하던 중, 멤버들이 눈물을 흘리기도 했다.

블락비 멤버 박경은 “자신감도 많이 떨어지고 힘들었던 때가 있었는데 팬들의 많은 사랑을 받게 되어 정말 고맙고 행복하다”면서 “팬들이 나를 일으켜 세워준 것처럼 나도 팬들을 일으켜 세워주겠다”고 말했다.

팬미팅에서는 팬들의 이색 사연도 공개됐다. 블락비를 보기 위해 입대시기를 연기한 남성팬도 있고, 블락비를 응원하고자 300등을 올려 전교 1등이 된 친구도 있었다. 블락비 이름으로 꾸준히 기부를 하는 팬도 있었다.

블락비는 이들에게 정성껏 준비한 애장품도 전달했다.

한편, 블락비는 오는 27일 프랑스 파리를 시작으로 핀란드 헬싱키, 폴란드 바르샤바, 이탈리아 밀라노 등에서 투어 공연을 갖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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