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압구정백야' 이보희, 친딸 박하나에게 '며느살이'…"홧병걸려 데스노트行?"

입력 2015-02-16 2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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압구정백야

(MBC 압구정백야)

압구정백야 서은하가 친딸이자 며느리인 백야에게 '며느살이'를 당했다.

16일 오후 방송된 MBC '압구정백야'에서 백야(박하나 분)는 주방에서 요리하는 서은하(이보희 분)에게 음료수를 마시며 그녀의 행동 하나하나를 지적했다.

은하가 백야를 째려보자 "흘겨 볼 거면 물 잠그고 보세요. 아깝잖아요"라며 대들었다.

참지못한 은하가 물벼락을 내리겠다며 바가지에 물을 담자 백야는 "가정교육 못 배워서 그런 건데 별로 배울 게 없네요. 물벼락 하루이틀도 아닌데 맞죠 뭐. 물벼락 맞은 절 보며 아버님이 뭐라 하실지 궁금하네요"라고 말했다.

시아버지 조장훈(한진희 분)이 나타나자 백야는 은하를 보던 눈빛을 거두며 "어머니께 음식을 배우려하고 있다"며 이중적인 모습을 보였고 장훈은 그런 야야에게 "책이나 보며 있으라니까 왜 나왔냐며" 살뜰히 챙겼다.

압구정 백야를 본 네티즌들은 "'압구정백야' 이보희 속터지겠네" ,"압구정백야 재미있다", "압구정백야 다음 데스노트는 화병 걸린 이보희?"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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