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팝스타4' 이진아 박윤하, 우승후보의 진격… 톱10 누가될까?

입력 2015-02-15 2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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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 'K팝스타4' 방송 캡쳐)

'K팝스타4'의 진정한 실력자들의 옥석이 가려지기 시작했다. 우승후보들이 배틀오디션 경쟁을 이겨내며 톱10 안에 진입하고 있다.

이진아는 15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K팝스타4'에서 자신의 특기인 자작곡 '냠냠냠'을 선보이며 심사위원들을 놀래켰다. 특히 박진영은 심사평으로 "음악적으로 오디션에 나와선 안 되는 수준이 나왔다"며 "나는 흑인 바하가 생각났다"고 극찬했다. 양현석과 유희열 역시 이진아의 작곡 능력을 높게 평가하며 엄지손가락을 치켜올렸다.

또 하나의 우승후보 박윤하도 이날 본인만의 색을 뽐냈다. 특히 유희열 앞에서 토이의 '여전히 아름다운지'를 부르며 정공법을 펼쳤다. 이는 과거 유희열이 "이진아가 내 곡을 부르는 모습을 보고 싶다"고 언급했던 탓이다.

박윤하는 이날 노래 초반 다시 힘들어했지만, 후반부로 갈수록 특유의 맑은 보이스로 청중을 압도했다. 원작자 유희열은 "선곡은 미스였지만, 이진아는 선곡이 중요치 않은 참가자"라고 평했다. 양현석 역시 "더욱 가까이 듣고 싶은 목소리"라고 호평했다. 박윤하는 톱10에 진출했다.

이진아는 다음 방송시 톱10 진입 여부가 드러난다. 양현석도 호평하기는 했지만 "대중성이 부족하다"는 지적을 했기 때문에 아직까지 톱10 진출 여부는 미지수다. 심사위원들간 심사평이 엇갈리지만, 시청자들은 이진아의 진출 가능성을 높게 보는 분위기다.

누리꾼들은 "이진아, 톱10 되겠지", "박윤하, 이진아, 우승후보들은 모두 올라갈 걸", "박윤하 이진아는 음원깡패될 것"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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