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당국 “검사관행 개선…업계 자체 변화 노력도 필요”

입력 2015-02-13 17:3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금융당국이 국내 은행의 혁신성 제고를 위해 검사 관행을 개선하겠다는 의지를 밝힌 한편, 금융회사의 자체적인 업무 개선 노력도 필요하다고 주문했다.

김영기 금융감독원 감독총괄국장은 13일 서울 중구 은행회관에서 열린 ‘국내은행의 혁신성 제고를 위한 과제’ 세미나에서 “궁극적으로 금융 당국이 검사 관행을 바꾸는 것도 중요하지만 업계 자체의 변화 노력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말했다.

그간 금융업계는 금감원의 검사나 제재 관행이 금융 혁신을 방해한다고 지적했다. 이에 김 국장은 “바톰업(Bottom-Up) 방식으로 금융혁신이 추진돼야 한다는 점에 공감한다”면서 “금감원 내 조직문화로 감독 검사 관행 개선이 정착되도록 내부 교육이나 연수, 금융회사와의 소통 등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김 국장은 금융당국의 관행 개선을 언급하면서 업계의 노력도 함께 주문했다. 그는 “금융업계는 감독당국의 제재만 탓하면서 혁신이 어렵다고 핑계대지는 않았는지 생각해 볼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금융당국은 금융혁신을 위해 다양한 이해관계자들과 소통을 강화하겠다는 입장이다. 김 국장은 “금융혁신은 리스크 관리를 기반으로 자율과 창의를 촉진하고 금융시장 역동성을 높이자는 부분”이라며 “이를 위해 시장과 소통하고 금융위 등 당국 간의 소통도 강화하겠다”고 강조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구리·동탄으로 번진 매수세⋯비규제지역 거래량 65% 급증
  • ‘깜깜이 사후정산’ 손본다…정유업계 공급가 체계 개편 확산 조짐
  • '70세이상 버스 무임승차' 조례, 서울시의회 통과…年 1100억 재원 확보는 '과제'
  • “중국 놓친 실수 반복 안 한다”…글로벌 빅파마가 주목한 K바이오 [바이오USA]
  • 중기업계 “2027년 최저임금 동결해야…中企·소상공인 생존 한계” [종합]
  • 투표용지 합수본 “서울시선관위 3명, 송파구선관위 9명 압수수색”
  • 한국증시, MSCI 선진국지수 편입 불발⋯원화 거래 제약이 발목 [종합]
  • 9000선 이끈 대형주 쏠림, 급락장 뇌관으로⋯초대형주 압축 랠리의 후폭풍
  • 오늘의 상승종목

  • 06.24 15:14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4,781,000
    • -0.29%
    • 이더리움
    • 2,525,000
    • -1.6%
    • 비트코인 캐시
    • 293,400
    • +1.52%
    • 리플
    • 1,667
    • -0.6%
    • 솔라나
    • 105,500
    • -0.85%
    • 에이다
    • 229
    • -2.97%
    • 트론
    • 496
    • -0.6%
    • 스텔라루멘
    • 291
    • -0.68%
    • 비트코인에스브이
    • 16,980
    • -3.03%
    • 체인링크
    • 11,520
    • -1.79%
    • 샌드박스
    • 78.74
    • -1.1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