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레는 설/입을거리] ‘불변 자태’ 이영애ㆍ‘선이 고운’ 문채원…한복이 잘 어울리는 스타는?

입력 2015-02-13 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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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연휴가 다가오면서 한복이 잘 어울리는 스타들에 대한 관심이 높다. 민족의 전통 의상인 한복이야말로 설 고유의 향취를 더하는 아이템이다. 한복을 빼어나게 소화하는 스타들은 과연 누구일지 눈길을 사로잡는다. 일반인들은 스타들의 한복 패션을 참조해 한복을 선택하거나 코디를 하는 경우가 적지 않다.

한복이 잘 입고 어울리는 스타로 꼽히는 연예인은 이영애, 문채원, 오연서, 이하늬, 조윤희, 정유미 등이다. MBC 드라마 ‘대장금’을 통해 한류 스타로 위용을 과시한 이영애는 2014년 4월 해외 명품 브랜드 행사에 한복을 입고 등장하는가 하면, 한복 화보 촬영을 진행했다. 꾸준히 한복 사랑을 펼쳐온 이영애는 특유의 청초한 피부는 물론, 한복에 걸맞은 우아한 자태로서 사랑받고 있다.

또한, 최근 영화 ‘오늘의 연애’를 통해 연기변신을 한 문채원의 경우, SBS 드라마 ‘바람의 화원’, 영화 ‘최종병기 활’, KBS 2TV 드라마 ‘공주의 남자’ 등을 통해 다채로운 한복을 선보여 호평을 얻은 바 있다. 동그란 얼굴형, 커다란 눈망울, 깨끗한 피부를 지닌 문채원은 한복을 입을 때 선 고운 매력으로 시너지를 발휘한다.

아울러 MBC 드라마 ‘빛나거나 미치거나’를 통해 각각 고려 왕건의 딸 황보여원, 발해 마지막 공주 신율 역을 맡고 있는 이하늬와 오연서도 빼놓을 수 없다. 미스코리아 출신의 이하늬는 풍만하고 늘씬한 몸매에 숨겨진 촉촉한 피부와 동안 미모로서 한복을 품격 있게 소화한다. 이와 180도 다른 매력을 발산하는 오연서는 또렷한 이목구비와 깜찍한 성격으로 화려하면서도 발랄한 한복 맵시를 자랑한다.

뿐만 아니라, 최근 종영한 KBS 2TV 드라마 ‘왕의 얼굴’을 통해 첫 사극에 도전했던 조윤희는 둥근 이마, 계란형의 얼굴, 오똑한 콧날을 지녀 강단 있는 태도 속에서도 여린 분위기의 미모를 표출한 점이 매력적이다. 이어 JTBC ‘하녀들’을 통해 고귀한 신분에서 하층민으로 전락하는 캐릭터를 선보이는 저유미는 짙은 눈썹, 오밀조밀한 이목구비를 통해 단아한 분위기의 한복 스타일을 연출한다.

이외에도 양해일 패션 디자이너는 “아시아나 항공 브랜드 모델로 활동했으며, 최근 KBS 2TV 드라마 ‘왕의 얼굴’에서 소성왕후 김씨로 존재감을 드러낸 배우 고원희를 한복과 잘 어울리는 배우로 꼽을 것”이라며 “동양적인 미가 돋보이는 고원희가 눈에 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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