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국보법은 남북 화해 장애물, 철폐해야"

입력 2015-02-12 2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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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은 12일 국가보안법이 남북 화해와 통일을 가로막기 때문에 철폐해야한다고 주장했다.

북한은 이날 남조선인권대책협회 대변인 담화에서 "민족의 화해와 단합, 통일을 악랄하게 가로막는 보안법은 개정이 아니라 당장 철폐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정부가 반국가·이적단체 해산을 위해 국가보안법 개정을 추진 중인 것을 비난한 것이다.

담화는 정부가 국가보안법을 내세워 '합법적인 정당'을 해산시키고 "공화국(북한)의 현실을 본 그대로 말하였다고 하여 종북으로 몰아 체포구속하고 강제추방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보안법을 폐지하기는커녕 더욱 개악하려 하는 현 괴뢰패당이야말로 유신 파쇼악당을 능가하는 희세의 인권유린 왕초"라며 "괴뢰패당은 인권이란 말을 입에 담을 체면도 없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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