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청, '여성 전용 R&D' 100억 신설

입력 2015-02-12 1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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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청은 여성가족부와 함꼐 여성의 경제활동참여 활성화와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여성 전용 연구개발(R&D)' 자금 100억원을 신규 지원한다고 12일 밝혔다.

중기청 관계자는 "최근 여성의 활발한 경제활동 참여가 국가경쟁력의 핵심요소로 부각되고 있다"며 "하지만 우리나라 여성의 경제활동 참가율은 OECD 평균치보다 크게 낮은 수준이다"라고 배경을 설명했다.

이번 R&D를 통해 우선 중기청은 R&D자금 지원과 사업 운영을 담당하고 여가부는 새일센터를 통한 여성의 창의적 아이디어와 R&D과제를 발굴·홍보한다.

사업 지원 대상은 △여성기업 △경력단절여성 신규고용(예정) 중소기업 △창업을 희망하는 경력단절여성 또는 여성 과학기술인(2인 이상) 등이다.

이들에게는 여성이 겪는 사회문제 해결, 틈새시장 개척, 신성장동력 창출 등 새로운 기회 창출이 가능한 R&D과제에 대해 최대 1년 간 1억원의 기술개발 자금을 지원한다.

또 기업이 원하는 경우 기술·사업화 멘토링을 지원받을 수 있으며 여성 연구자와 CEO는 관련기관의 교육과정을 활용, 교육을 이수할 수 있다.

대상 선정은 산학연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선정평가(4~6월) 절차를 거쳐 7월 중 최종 지원과제를 확정할 계획이다. 평가는 '여성의 경제활동 기회창출 가능성' 평가지표를 통해 여성이 겪는 사회문제 해결 또는 여성의 기회창출 가능성 여부 등을 살펴본다. 최근 3년 내 정부·지자체·공공기관 등이 개최한 경진대회 수상경험은 가점이 부여된다.

신청기간은 오는 23일부터 3월20일까지며 온라인 시스템(www.smtech.go.kr)을 통해서만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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