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즈의 마법사: 돌아온 도로시’, 애니메이션 예매율 1위 “제작비 7000만 달러”

입력 2015-02-11 16:4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오즈의 마법사: 돌아온 도로시' 포스터)

판타지 뮤지컬 애니메이션 ‘오즈의 마법사: 돌아온 도로시’가 개봉을 하루 앞두고 예매율 1위를 기록하고, 2월 가장 보고 싶은 영화 1위까지 차지하며 입소문 열풍을 이어나가고 있다.

‘오즈의 마법사: 돌아온 도로시’는 사악한 광대 제스터에게 빼앗긴 마법 구슬을 되찾고, 위험에 빠진 마법의 나라 오즈를 구하기 위한 도로시와 새로운 친구들의 업그레이드된 모험을 그린 판타지 뮤지컬 애니메이션이다.

네이버, 다음, 예스24 등 주요 예매사이트에서는 ‘빅 히어로’ ‘도라에몽: 스탠바이미’와 같은 쟁쟁한 경쟁작들을 제치고 애니메이션 예매율 1위를 기록하고 있다. 예매율은 개봉을 앞두고 봄 방학 시즌과 맞물려 계속 증가하고 있다.

‘오즈의 마법사: 돌아온 도로시’의 예매율이 1위를 차지한 이유는 각종 설문조사 결과로 확인할 수 있다. 영화 예매사이트 롯데시네마, 맥스무비에서 진행된 ‘2월 둘째 주 가장 보고 싶은 영화는?’과 YES24에서 진행된 ‘설 연휴 가장 보고 싶은 애니메이션은?’이라는 설문에서 ‘오즈의 마법사: 돌아온 도로시’가 애니메이션 1위에 올랐기 때문이다.

롯데시네마에서는 경쟁작인 ‘도라에몽: 스탠바이미’의 약 5배, 맥스무비에서는 ‘명탐정 코난: 코난 실종사건–사상 최악의 이틀’보다 약 3배나 높은 투표율로 1위를 차지했을 뿐만 아니라, YES24에서 다른 경쟁작들을 월등히 앞서며 가장 보고 싶은 애니메이션으로 등극했다.

‘오즈의 마법사’ 원작 탄생 115주년을 기념해 총 7000만 달러에 달하는 제작비와 ‘겨울왕국’ ‘라푼젤’ 제작진이 의기투합하여 스토리, 모험, 캐릭터, 비주얼, 스케일, 더빙, OST까지 모두 업그레이드해 완성된 ‘오즈의 마법사: 돌아온 도로시’의 흥행 여부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단독 "원전이 벌어 태양광 사준다?"⋯REC 비용, 결국 요금 고지서로 [숨은 전기요금 실체]
  • 연말에 ‘바이오 상장 러시’…흥행 불붙었다
  • 쿠팡 청문회, 17일 확정…김범석 의장 출석 여부 ‘최대 쟁점’[이커머스 보안 쇼크]
  • [AI 코인패밀리 만평] 문제가 문제
  • 새내기주 평균 130%↑…바이오·AI·반도체·K-뷰티가 이끈 '섹터 장세'
  • 단순 배탈과 차원이 다르다…‘노로바이러스’ 어떻게 피하나 [e건강~쏙]
  • ‘피부 미인’ 만드는 K재생 흡수기술⋯세계 여심 흔든다[차세대 K뷰티 슬로우에이징]
  • 오늘의 상승종목

  • 12.09 14:21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3,740,000
    • -1.71%
    • 이더리움
    • 4,622,000
    • -0.96%
    • 비트코인 캐시
    • 851,000
    • -4.97%
    • 리플
    • 3,056
    • -1.23%
    • 솔라나
    • 197,700
    • -1.74%
    • 에이다
    • 634
    • +0.16%
    • 트론
    • 419
    • -2.1%
    • 스텔라루멘
    • 355
    • -1.66%
    • 비트코인에스브이
    • 29,850
    • -1.45%
    • 체인링크
    • 20,320
    • -2.54%
    • 샌드박스
    • 207
    • -1.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