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환銀·현대차, 사회적기업 이지무브에 15억 투자

입력 2015-02-11 1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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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환은행은 11일 오전 현대자동차 양재동 본사에서 현대차그룹과 새로운 사회적기업 육성 모델 지원을 위한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김한조 외환은행장(사진 왼쪽)이 오도영 이지무브 대표이사, 정진행 현대차그룹 사장과 협약 체결 후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사진=외환은행 제공)

외환은행은 현대차그룹과 새로운 사회적기업 육성 모델 지원을 위한 투자협약을 갖고 사회적기업 이지무브에 15억원을 지원하기로 했다고 11일 밝혔다.

현대차는 사회적기업 육성 계획에 따라 2010년 국내 최초 보조기기 전문 사회적기업인 이지무브를 설립했다. 이후 지난해부터는 장애인을 위한 복지차량 정부 인증 획득과 운전보조장치 국산화에 성공하는 등 본격적인 특수차량 분야의 진출을 앞두고 있다.

외환은행은 사회적기업 육성에 동참하기 위해 이지무브에 신규로 15억원을 투자하기로 했다. 외환은행은 이번 신규 투자로 발생하는 수익을 같은 분야의 유망한 사회적기업에 재투자할 계획이다.

김한조 외환은행장은 “이지무브에 대한 투자가 씨앗이 되어 보다 많은 사회적기업이 우리 사회에 뿌리내리기를 희망한다”며 “이번 현대차그룹과 외환은행의 공동투자가 사회적기업의 새로운 육성 모델로 자리잡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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