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동은 살아있다’…발로텔리, 리버풀 입단 후 리그 첫 득점

입력 2015-02-11 0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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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sports 캡처)

‘악동’ 마리오 발로텔리가 리버풀 입단 후 정규리그 첫 득점을 올리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리버풀은 11일 영국 리버풀의 안필드에서 열린 2014-2015 프리미어리그 25라운드 토트넘과의 홈 경기에서 3-2로 진땀승을 거뒀다. 이날 발로텔리는 리버풀 입단 후 첫 리그 득점을 올렸다.

발로텔리는 2-2로 팽팽하던 후반 38분 애덤 랄라나가 연결해준 패스를 오른발 슈팅으로 연결하며 토트넘 골망을 갈랐다. 리버풀은 지난해 12월 21일 아스널전부터 이어진 무패 행진을 9경기째로 늘렸다. 그는 올 시즌을 앞두고 리버풀 유니폼을 입으며 많은 기대를 모았다. 당시 리버풀은 간판 골잡이 루이스 수아레즈가 바르셀로나로 이적하며 발로텔리에 대한 기대가 컸다. 하지만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 발로텔리의 득점은 지난해 9월 루도고레츠(불가리아)와의 챔피언스리그 경기에서 데뷔골을 넣고 다음 달 스완지시티와의 칼링컵 경기에서 2호골을 넣은 게 전부였다. 정규리그에서는 시즌 절반이 지나도록 한 골도 넣지 못했다. 팀 내부에서는 발로텔리 무용론까지 나왔다. 하지만 발로텔리는 이날 득점으로 그간의 설움을 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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