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심, 4Q 실적 부진…주가 박스권 전망-하나대투증권

입력 2015-02-11 0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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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대투증권은 11일 농심에 대해 라면 매출 감소로 4분기 실적이 부진했다며 투자의견 '중립', 목표주가 28만원을 유지했다.

심은주 하나대투증권 연구원은 "연결 기준 4분기 매출액은 전년 대비 5.4% 감소한 5210억원, 영업이익은 51.7% 줄어든 151억원을 시현했다"라며 "전년 일회성 이익(80억) 감안하더라도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27.9% 감소했다"고 밝혔다.

심 연구원은 "부진한 영업이익은 매출 감소로 인한 고정비 부담 증가와 매출 에누리 및 광고판촉비 증가가 원인"이라며 "스낵 매출은 전년 대비 3~4% 증가했지만 라면 부문은 10% 감소했다(4분기 점유율 62% 추산)"고 설명했다.

심 연구원은 올해 실적은 소폭 개선될 것으로 내다봤다.

그는 "연결 기준 2015년 매출액은 2014년 대비 2.9% 늘어난 2조1016억원, 영업이익은 8.6% 증가한 799억원으로 추정된다"며 "라면 점유율 반등이나 가격 인상 부재시 영업이익의 의미있는 개선은 제한적"이라고 분석했다.

이어 "주가는 PBR 0.8~1.0배(22만원~27만6000원) 박스권 흐름을 보일 것으로 예상되며, 현재 주가는 박스권 상단에 위치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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