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니지 활동 거부 논란… 멤버 제이민 "회사가 도희 식비만 올려줬다" 충격 폭로

입력 2015-02-10 1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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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net)
걸그룹 타이니지가 활동을 잠정 중단한 가운데 멤버 제이민의 과거 발언이 눈길을 끈다.

제이민은 멤버 도희와 함께 지난해 1월 방송된 엠넷 '비틀즈코드 3D'에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도희는 "응답하라 1994 이후 식비가 쭉쭉 올랐다"고 말했다.

이에 MC 신동은 "제이민도 식비가 많이 올랐느냐"라고 물었다. 그러나 제이민은 "우리는 도희와 별개다. 빨리 올라가야 한다"라고 답했다.

제이민은 "그룹 인지도가 워낙 없었는데 도희 덕분에 올라가서 좋다"고 말하면서도 "하지만 도희가 방송에서 우리 얘기를 많이 해주면 좋겠다"고 섭섭한 마음을 내비쳤다.

네티즌들은 "타이니지 활동 거부 논란, 식비까지 차별했다니" "타이니지 활동 거부 논란, 도희는 대접 많이 받았네" "타이니지 활동 거부 논란, 언젠가 터질 줄 알았다" "타이니지 활동 거부 논란... 이 그룹도 끝났구나" "타이니지 활동 거부 논란 안타깝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이날 한 매체는 도희의 타이니지 활동 거부설을 보도했다. 이에 소속사는 "타이니지의 활동 중단은 맞지만 해체라고 보기는 어렵다"는 입장을 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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