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계일학' 강하늘ㆍ'도플갱어' 조복래, 실제 트윈폴리오와 얼마나 닮았길래

입력 2015-02-10 1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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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쎄시봉' 캐스팅 비하인드 스토리 공개

▲(좌)영화 '쎄시봉'에서 트윈폴리오를 연기한 강하늘ㆍ조복래 (사진=제작사 제이필름 제공), (우)실제 트윈폴리오 (사진=트윈폴리오 앨범)

싱크로율 100% 캐스팅으로 화제를 모은 영화 ‘쎄시봉’의 캐스팅 비하인드 스토리가 전해졌다.

영화 ‘쎄시봉’의 제작사 제이필름은 10일 전설의 듀오 트윈폴리오 윤형주와 송창식의 젊은 시절을 연기한 강하늘, 조복래의 오디션 캐스팅 비화를 공개했다.

연기는 물론 수준급의 노래 실력을 갖춰야하는 조건 때문에 뮤지컬 배우부터 아이돌 가수까지 내노라하는 실력파들이 대거 몰렸다. 특히 100대 1의 치열한 경쟁률을 뚫고 윤형주 역으로 발탁된 강하늘은 뮤지컬 무대에서 다쳐온 탄탄한 노래 실력으로 첫 눈에 김현석 감독의 눈에 들었다. 김현석 감독은 “수많은 오디션 참가자들 중 ‘군계일학’은 강하늘이었다”며 “윤형주 선생님 못지 않은 뛰어난 노래 실력에 깜짝 놀랐다”고 밝혔다.

‘쎄시봉’의 음악 천재 송창식 역을 위한 오디션의 경쟁률은 더 치열했다. 제작진은 실제 성악을 전공한 송창식에 맞춰 성악가를 캐스팅 할까 고민하기도 했다. 그러나 250대 1의 경쟁률을 뚫고 송창식 역으로 캐스팅 된 주인공은 개량한복에 가발까지 쓰고 오디션장에 나타난 조복래의 차지가 됐다. 김현석 감독은 “누가 봐도 송창식 선생님의 모습으로 ‘담배가게 아가씨’를 부르는 열의에 감탄했다”며 캐스팅에 대한 만족감을 드러냈다.

한편, 영화 ‘쎄시봉’은 1960~1970년대 유명 음악감상실 쎄시봉을 배경으로 그 시절 풋풋한 첫사랑의 이야기를 담았다. 개봉 4일 차인 9일 기준, 누적 관객 71만 4000명(영화진흥위원회 제공)으로 현재 박스오피스 1위에 랭크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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