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마감]1930대로 ‘뚝’...'그렉시트' 공포에 이틀째 약세

입력 2015-02-10 15:2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코스피가 그리스의 신용등급 하락에 따른 여파로 이틀 연속 약세를 보였다.

10일 코스피 지수는 전날보다 11.14포인트(0.57%) 내린 1935.86포인트로 장을 마쳤다. 1940포인트를 경계선으로 등락을 반복하다가 하락 마감했다. 코스피 지수가 1930대에서 장을 마친 것은 지난달 26일 이후 2주만이다. 두 자릿수의 낙폭을 나타낸 것도 이달 들어 처음이다.

이날 증시는 그리스의 유로존 이탈을 뜻하는 ‘그렉시트(Grexit)’ 공포감에 크게 흔들렸다. 외국인들은 이날 시장에서 1306억원을 팔았다. 장 초반 예상밖의 순매수세를 보이기도 했지만 금새 ‘팔자’로 돌아선 뒤 점점 그 규모를 키워 갔다.

개인과 기관이 각각 931억원과 381억원을 사들였지만 지수를 떠받치지는 못했다. 프로그램매매는 차익거래로 37억원, 비차익거래로 655억원을 사들여 총 692억원의 매수우위를 보였다.

업종별로 비금속광물, 철강금속, 전기가스업, 은행을 제외한 전 업종이 하락했다. 운수창고, 의약품, 증권, 음식료업, 전기전자 등은 1% 넘게 하락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들도 대부분 약세를 보였다. 특히 네이버(4.85%)와 삼성SDS (3.05%)가 가장 큰 낙폭을 보인 가운데 아모레퍼시픽, 삼성전자, 제일모직, SK텔레콤, 삼성생명 등이 1% 이상씩 하락했다. 반면 한국전력, POSCO, 기아차, 신한지주 등은 상승했다.


  • 대표이사
    최수연
    이사구성
    이사 7명 / 사외이사 4명
    최근공시
    [2025.12.16] 유상증자결정(종속회사의주요경영사항)
    [2025.12.16] 금전대여결정

  • 대표이사
    이준희
    이사구성
    이사 7명 / 사외이사 4명
    최근공시
    [2025.12.16] 단일판매ㆍ공급계약체결
    [2025.12.01] 임원ㆍ주요주주특정증권등소유상황보고서

  • 대표이사
    서경배, 김승환
    이사구성
    이사 10명 / 사외이사 6명
    최근공시
    [2025.12.15] 기타경영사항(자율공시) (배당기준일 안내)
    [2025.11.27] 대규모기업집단현황공시[분기별공시(개별회사용)]

  • 대표이사
    오세철, 정해린, 이재언
    이사구성
    이사 9명 / 사외이사 5명
    최근공시
    [2025.12.12] [기재정정]단일판매ㆍ공급계약체결
    [2025.12.12] 단일판매ㆍ공급계약체결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환율 1480원 뚫고 숨고르기… 외환스와프 카드 가동
  • 서울 주택 공시가 4.5%↑…강남·마용성 세 부담 늘듯
  • "30명서 연 1천만 장 뚝딱"…도심 속 현대카드 '비밀 기지' [가보니]
  • 키, '박나래 주사 이모' 논란에 결국⋯"집에서 진료받은 적 있어, 깊이 반성"
  • 구조된 피아니스트 임동혁은 누구?
  • 최강록 "거봐, 조리길 잘했지"…'흑백요리사2' 유행어 벌써 시작?
  • AI기술ㆍ인재 갖춘 印…글로벌 자본 몰린다 [넥스트 인디아 上-①]
  • 오늘의 상승종목

  • 12.17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9,555,000
    • +1.11%
    • 이더리움
    • 4,390,000
    • +0.69%
    • 비트코인 캐시
    • 812,500
    • +2.72%
    • 리플
    • 2,867
    • +2.54%
    • 솔라나
    • 191,000
    • +1.81%
    • 에이다
    • 569
    • +0.53%
    • 트론
    • 416
    • +0.24%
    • 스텔라루멘
    • 326
    • +0.93%
    • 비트코인에스브이
    • 27,460
    • +1.63%
    • 체인링크
    • 19,040
    • +0.69%
    • 샌드박스
    • 179
    • +2.2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