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경련, ‘한-캐나다 FTA 포럼’ 개최… “양국 교역 다변화될 것”

입력 2015-02-09 1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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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상직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9일 서울 여의도 전경련 콘퍼런스센터에서 열린 '한-캐나다 FTA 포럼'에서 기조연설을 하고 있다. (사진=전경련 제공)

전국경제인연합회(전경련)는 9일 서울 여의도 전경련 콘퍼런스센터 그랜드볼룸에서 에드 패스트 캐나다 통상장관 및 경제사절단 130여명을 초청해 ‘한-캐나다 FTA 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포럼은 지난 1월 1일부터 한국과 캐나다 간 FTA가 발효된 계기로 마련됐다. 포럼에는 윤상직 산업통상자원부 장관과 에드 패스트 캐나다 통상장관, 에릭 월쉬 주한캐나다대사관 대사지명자 등의 정부 인사와 김희용 한-캐나다 경제협력위원장, 캐런 올드필드 캐나다 상공회의소 이사 등 경제인 200여명이 참석했다.

윤상직 장관은 기조연설을 통해 “한국과 캐나다 간 교역 및 투자가 FTA를 통해 양국이 강점을 갖고 있는 신재생에너지, 항공기, 조선 등의 분야로 다변화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는 또 “한국은 전 세계 GDP의 73.5%에 달하는 세계 3위의 경제영토를 보유한 FTA 허브국가”라며 FTA 허브국가로서 한국이 가진 장점을 강조했다.

에드 패스트 장관은 “캐나다는 새로이 주목받는 ‘에너지 수퍼파워’로, 한국과의 에너지 분야 협력은 양국의 경제성장과 고용창출의 효과를 낼 것”이라며 “캐나다 기업들은 투자처로서의 한국의 매력을 잘 인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에드 패스트 장관과 함께 방한한 110여명의 캐나다 경제사절단은 항공우주, ICT, 신재생에너지, 자동차, 농수산업 등 9개의 다양한 산업군으로 구성돼 있다. 2월 8일부터 13일까지 6일간 서울과 부산에서 세미나, 수출상담회 등의 일정을 소화할 예정이다.

전경련 엄치성 상무는 “캐나다는 한국과의 FTA를 계기로 100명이 넘는 대규모 경제사절단을 보내는 등 한국과의 경제협력과 아태 지역 진출 확대에 적극적”이라며 “우리 기업도 이 기회를 잘 활용한다면 캐나다 시장 선점과 미주지역 진출 확대의 발판으로 삼을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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