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 나주 도심 ‘3.9km 배전선로’ 지중화 사업 추진

입력 2015-02-09 1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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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 공동혁신도시로 이전한 한국전력이 55억원을 들여 나주시도심과 시내 주요 유적지 주변 전선을 지하에 묻는 지중화 사업을 추진한다.

한국전력은 9일 한전 나주 본사에서 이낙연 전남도지사, 강인규 나주시장이 참석한 가운데 한전-나주시 간 ‘新 지중모델’ 시범구축 추진 공동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빛가람 에너지밸리의 첫 번째 실행사업으로, 배전설비 지중화와 관련된 신기술과 신공법을 적용해 나주시 도심의 배전선로 3.9km를 지중화하는 것이 골자다.

한전은 55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내년 10월까지 나주시 금성관, 중앙로 지역의 배전선로를 땅 속으로 감춘다는 계획이다. 고품질 전력공급과 도시 경관 개선을 위해 연구개발 중인 다양한 신기술·신공법은 나주읍성·나주목 관아 복원사업 지역의 전선 지중화에 시범 적용된다.

한전은 또 나주시내에 ‘지중배전 종합홍보관’을 세워 국내·외 전력사 관계자들에게 세계 최고수준의 배전기술과 국내 기자재업체의 기술역량을 홍보하고 한전과 기자재업체의 해외진출 기회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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