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맥주산업, 반부패 캠페인에 ‘흔들’

입력 2015-02-06 16:1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사진출처=블룸버그
중국의 반부패 캠페인이 맥주시장도 흔들었다.

작년 한 해 중국 내 맥주 생산량이 1% 감소했으며, 특히 12월의 경우 17%나 줄었다고 중국 국영신문 차이나데일리가 ‘차이나아이비어닷컴(chinaibeer.com)’의 자료를 인용해 보도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6일(현지시간) 전했다. 차이나아이비어닷컴은 중국식품산업협회에 속한 맥주전문위원회가 운영하는 웹사이트다.

익명의 행정직원은 “반부패 캠페인이 실시된 이후 공무원들은 외식을 하거나 노래방을 찾지 않는다”면서 “많은 기업들도 상품을 주는 문화를 지양하고 있는데, 이 같은 분위기로 맥주산업이 침체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맥주는 중국의 핵심산업 중 하나다. 지난 2003년부터는 세계최대 맥주시장 자리를 중국이 지키고 있을 정도다. 중국 맥주시장의 매출액은 지난 2009년부터 작년까지 약 7.5% 증가했는데, 그 금액만 324억 달러(약 35조3000억원)에 이른다. 시장조사 컨설팅 회사인 이비스월드에 따르면 중국인 1인당 맥주 지출액도 2008년부터 2013년까지 5.1%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중국의 반부패 캠페인 여파가 홍콩까지 미치고 있는 것으로 최근 전해졌다.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는 최근 홍콩의 작년 소매 판매액이 4933억 홍콩달러로 2013년보다 0.2% 감소했다고 보도했다. 홍콩소매관리협회는 소매판매 위축이 중국 당국의 반부패 사정 작업과 외국인 관광객 감소 영향이 컸다고 분석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검은 금요일' 코스피 6%대 급락에 5050선 턱걸이 마감…코스닥도 5%대↓
  • 오로지 목적은 치이카와…‘토벌대’의 일본행 [해시태그]
  • 李대통령, 법무장관에 이용철·국세청장에 안덕수 지명…정무수석에 최인호
  • '장원영 샤워법', 어디까지 해봤니? [솔드아웃]
  • 수도권 전셋값 88주째 상승⋯경기도 전세 '10억' 시대
  • 명품백 메고 다이소 간다…일상이 된 초저가 소비 [5000원, 기준이 되다]
  • 뉴욕증시, 데이터센터 규제 우려에 AI주 투매…반도체지수 장중 12%↓
  • 공정거래 첫 사건 송치했지만…중수청, 기업수사 체계 안착 ‘먼 길’
  • 오늘의 상승종목

  • 11.06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2,995,000
    • -0.35%
    • 이더리움
    • 3,029,000
    • -1.14%
    • 비트코인 캐시
    • 364,800
    • -2.51%
    • 리플
    • 1,618
    • -4.03%
    • 솔라나
    • 122,500
    • +0.33%
    • 에이다
    • 255
    • +2.82%
    • 트론
    • 434
    • +0.7%
    • 스텔라루멘
    • 213
    • +2.4%
    • 비트코인에스브이
    • 23,380
    • +4.7%
    • 체인링크
    • 14,810
    • +2.07%
    • 샌드박스
    • 59.36
    • +4.38%
* 24시간 변동률 기준

Web3 레이더

  • 주목 펀딩
    • 1 Kalshi $1B
    • 2 TRM Labs Series C $70M
    • 3 V12 Seed $10M
    • 4 Morpho $175M
  • 인기 프로젝트
    • 1 LayerAI Infra 인기지수 302
    • 2 Robinhood CeFi 인기지수 253
    • 3 TransCrypts Tools 인기지수 249
    • 4 MLX DePIN 인기지수 233
  • 토큰 언락 임박
    • HumidiFi 유통량 113% D-32
    • Allora 유통량 89% D-4
    • DAOBase 유통량 43% D-11
    • FLock 유통량 41% D-23
Source fr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