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성호 "조성모 '투 헤븐' 원래 내 곡"

입력 2015-02-05 0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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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성호, 가슴 아팠던 과거 고백 "'투 헤븐' 내가 먼저 녹음했다"

FNC 엔터테인먼트 한성호 대표가 조성모의 ‘투 헤븐’(To heaven)이 자신의 곡이었다며 후일담을 전했다.

한성호는 4일 오후 11시 방송된 MBC ‘황금어장 라디오 스타’에서 “‘투 헤븐’을 부르겠다. 원래 ‘투 헤븐’은 내 곡이었다”고 고백했다.

그는 “곡을 받고 녹음까지 마친 상태에서 조성모가 이 곡을 부르게 됐다”고 담당하게 말했다. 이에 김구라는 “‘투 헤븐’이 좋을 것 같다. ‘투 헤븐’ 무대를 꾸며달라”고 부탁했다. 한성호는 한 키 낮춰달라고 부탁하기도 했다.

한 대표는 “아(‘투 헤븐’)못 부르겠다. 듣기도 싫고, 오랫동안 듣지 않게 됐다”고 솔직한 심경을 드러냈다.

이날 한 대표는 결국 ‘투 헤븐’ 무대를 꾸몄다. 그는 최선을 다했다. 한 대표의 노력한 모습에 MC들과 출연진이 박수를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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