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열 마리오아울렛 회장, 서강대 명예경제학박사 수여 받아

입력 2015-02-04 18:18 수정 2015-02-05 10:1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홍성열 마리오아울렛 회장이 4일 서강대학교 명예 경제학박사 학위를 수여받고 있다. (사진=마리오아울렛)
홍성열 마리오아웃렛회장<사진>이 4일 서강대학교에서 명예경제학 박사 학위를 수여받았다.

서강대가 명예 경제학박사학위를 수여하는 것은 매우 이례적이다. 중견기업인에게 주는 것은 처음이다. 그동안 우즈베키스탄 대통령 등 외국 정상들과 독일 지멘스회장 등 글로벌기업 최고경영자들만 수여받은 바 있다.

홍 회장은 80년대 초 까르뜨니트라는 브랜드로 의류사업을 시작해 제조업 중심의 수출산업단지 구로공단에 90년대말 대규모 패션타운인 마리오아웃렛을 건립, 지역경제를 활성화하는 데 크게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국내에서 다소 생소했던 아웃렛 개념을 도입, 소비자는 저렴한 가격으로 품질좋은 상품을 구입하고 업계는 만성 제고부담을 덜 수 있어 상호 윈윈할 수 있는 전략이 지역을 최고의 패션타운으로 이끌었다.

지난 2003년 서강대 경제대학원 오피니언리더스클럽 과정을 통해 서강대와 연을 맺었으며 장학기금과 발전기금 출연 등 학생들의 학업증진과 대학의 발전에 기여해 왔다.

한편, 대농 회장이자 코리아헤럴드, 내외경제 회장을 지낸 박용학씨(1990년)와 이슬람 카리모프 우즈베키스탄 대통령(1992년) 등이 서강대로부터 명예경제학 박사학위를 받은 바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금융권 휘젓는 정치…시장경제가 무너진다 [정치금융, 부활의 전주곡]
  • 요즘 20대 뭐하나 봤더니…"합정가서 마라탕 먹고 놀아요" [데이터클립]
  • "책임경영 어디갔나"…3년째 주가 하락에도 손 놓은 금호건설
  • "노란 카디건 또 품절됐대"…민희진부터 김호중까지 '블레임 룩'에 엇갈린 시선 [이슈크래커]
  • "밀양 여중생 성폭행 가해자는 맛집 운영 중"
  • 새로운 대남전단은 오물?…역대 삐라 살펴보니 [해시태그]
  • 尹 "동해에 최대 29년 쓸 천연가스 매장 가능성...올해 말 첫 시추작업 돌입"
  • "이의리 너마저"…토미 존에 우는 KIA, '디펜딩챔피언' LG 추격 뿌리칠까 [주간 KBO 전망대]
  • 오늘의 상승종목

  • 06.03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6,198,000
    • +1.5%
    • 이더리움
    • 5,320,000
    • +0.17%
    • 비트코인 캐시
    • 647,500
    • +0.08%
    • 리플
    • 726
    • +0.28%
    • 솔라나
    • 230,800
    • -0.3%
    • 에이다
    • 635
    • +0.32%
    • 이오스
    • 1,146
    • +0.97%
    • 트론
    • 159
    • -0.63%
    • 스텔라루멘
    • 149
    • +0.68%
    • 비트코인에스브이
    • 85,300
    • +0.35%
    • 체인링크
    • 25,220
    • -1.68%
    • 샌드박스
    • 643
    • +2.7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