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열 마리오아울렛 회장, 서강대 명예경제학박사 수여 받아

입력 2015-02-04 1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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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열 마리오아울렛 회장이 4일 서강대학교 명예 경제학박사 학위를 수여받고 있다. (사진=마리오아울렛)
홍성열 마리오아웃렛회장<사진>이 4일 서강대학교에서 명예경제학 박사 학위를 수여받았다.

서강대가 명예 경제학박사학위를 수여하는 것은 매우 이례적이다. 중견기업인에게 주는 것은 처음이다. 그동안 우즈베키스탄 대통령 등 외국 정상들과 독일 지멘스회장 등 글로벌기업 최고경영자들만 수여받은 바 있다.

홍 회장은 80년대 초 까르뜨니트라는 브랜드로 의류사업을 시작해 제조업 중심의 수출산업단지 구로공단에 90년대말 대규모 패션타운인 마리오아웃렛을 건립, 지역경제를 활성화하는 데 크게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국내에서 다소 생소했던 아웃렛 개념을 도입, 소비자는 저렴한 가격으로 품질좋은 상품을 구입하고 업계는 만성 제고부담을 덜 수 있어 상호 윈윈할 수 있는 전략이 지역을 최고의 패션타운으로 이끌었다.

지난 2003년 서강대 경제대학원 오피니언리더스클럽 과정을 통해 서강대와 연을 맺었으며 장학기금과 발전기금 출연 등 학생들의 학업증진과 대학의 발전에 기여해 왔다.

한편, 대농 회장이자 코리아헤럴드, 내외경제 회장을 지낸 박용학씨(1990년)와 이슬람 카리모프 우즈베키스탄 대통령(1992년) 등이 서강대로부터 명예경제학 박사학위를 받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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