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브닝 뉴스] 2월 4일- 요르단, IS 조종사 처형에 맞대응 사형ㆍ하나-외환銀 합병 작업 중단 등

입력 2015-02-04 16:00 수정 2015-02-04 1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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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객과 승무원 58명을 태운 대만 푸싱항공의 국내선 여객기가 4일(현지시간) 타이베이에서 이륙한 직후 공항 인근 고가도로를 들이받고 하천으로 추락, 최소 9명이 사망했다. 대만 언론에 따르면 사고기에는 중국인 관광객 20여명이 타고 있었고 그 외 외국인 탑승객은 확인되지 않고 있다. 사진은 하천에 빠진 여객기 주변에서 구조작업이 벌어지고 있는 모습.(사진=AP/뉴시스)

◇ 요르단, IS 조종사 처형에 보복… 여성테러범 2명 사형

요르단 정부가 수니파 원리주의 무장단체 '이슬람국가(IS)'의 조종사 처형에 대한 보복으로 4일(현지시간) IS가 당초 석방을 요구한 여성 테러리스트 사형수 사지다 알리샤위 등 2명에 대해 사형을 집행했다. 사형은 이날 새벽에 집행됐으며 수감 중이던 알카에다 간부 아드 알 카르볼리도 함께 사형에 처해졌다.

◇ 법원, 하나·외환은행 합병절차 중지 가처분 인용

법원이 하나은행과 외환은행 통합과 관련해 외환은행 노동조합이 이의를 제기하며 낸 가처분 신청을 받아들였다. 이번 결정에 따라 외환은행은 6월 30일까지 금융위원회에 하나은행과의 합병을 위한 인가를 신청하거나 하나은행과의 합병을 승인받기 위한 주주총회를 개최해서는 안 된다.

◇ 10대 그룹 임원, 5년 재임하다 55세도 안돼 퇴임

삼성그룹, 현대차그룹 등 국내 10대 그룹에서는 임원을 5년여 지낸 뒤 55세가 안 되는 나이에 퇴임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CEO스코어에 따르면 10대 그룹 96개 상장사 임원 중 지난 연말 연초에 단행된 2015년도 정기인사에서 퇴임하고 자사주를 매도한 271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퇴임 임원의 평균 나이는 54.5세, 재임기간은 5.2년으로 나타났다.

◇ 30대그룹 절반 "현상황 2008년 금융위기 때보다 더 나빠“

30대 그룹들이 최근 한국 경제상황을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때와 견주며 구조적 장기불황을 우려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국경제인연합회는 지난달 12∼21일 30대 그룹중 금융그룹을 제외한 29개 그룹을 대상으로 올해 투자·경영 환경을 조사한 결과 82.8%(24곳)가 최근 한국의 경제상황에 대해 '구조적 장기불황이 우려된다'고 진단했다고 밝혔다.

◇ 정부, 골프 활성화 위해 세금혜택 검토

정부가 골프 활성화를 위해 세제 혜택을 주는 방안을 검토 중이어서 논란이 예상된다. 만일 세제 혜택이 포함되면 4년 연속 세수부족이 예상되고 정부의 '증세없는 복지' 정책으로 복지예산 조정 논란까지 벌어지는 상황에서 논란이 일 것으로 보인다. 골프 활성화 방안에는 골프와 관련된 세율 인하 여부가 검토돼 반영될 예정이다.

◇ '청소업체 특혜의혹' 이재명 성남시장 검찰 출석

경기동부연합 인사들이 주축이 된 사회적기업에 청소용역업체로 선정해 특혜를 줬다는 의혹이 제기됐던 이재명(51) 성남시장이 4일 검찰 조사를 받기 위해 출석했다. 이재명 시장은 2012년 5월 해당 의혹을 보도한 일간지를 명예훼손으로 고소했고, 언론사는 이 시장을 무고로 맞고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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