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경 “세 번째 형사 역 이유? ‘살인의 추억’과 다르다” [‘살인의뢰’ 제작보고회]

입력 2015-02-04 1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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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상경이 4일 오전 CGV 압구정에서 열린 ‘살인의뢰’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소감을 밝히고 있다.(노진환 기자 myfixer@)

배우 김상경이 형사로 돌아왔다.

4일 오전 11시 서울 강남구 신사동 압구정CGV에서는 영화 ‘살인의뢰’(제작 미인픽쳐스, 배급 씨네그루다우기술, 감독 손용호)의 제작보고회가 진행됐다.

이날 김상경은 “‘살인의 추억’ 끝나고 ‘몽타주’할 때 형사 전문 배우라는 별칭이 붙어 깜짝 놀랐다”며 입을 열었다.

이어 김상경은 “그럼에도 형사를 세 번째 하는 이유는 앞선 역과 많이 다르기 때문이었다. ‘살인의 추억’ ‘몽타주’ 때는 남의 일이지만 사명감으로 임했다면, ‘살인의뢰’에서는 동생을 직접 잃게 된다. 실제 피해자가 된 것처럼 지금까지 느끼지 못한 감정을 현장에서 느꼈다”고 말했다.

‘살인의뢰’는 연쇄살인범에게 여동생을 잃은 형사와 아내를 잃은 남자의 극한 분노가 빚어내는 범죄 스릴러다. 연쇄살인마에게 가족을 잃고 남겨진 이들이 견뎌낸 3년의 시간과 이를 둘러싸고 또 다시 벌어지는 의문의 사건을 그린다. 김상경, 김성균, 박성웅, 윤승아가 출연하며 ‘살인의 추억’ ‘추격자’의 뒤를 잇는 범죄스릴러로 기대를 높인다. 3월 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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